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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이쁘게 찍어주자.. dslr 렌즈가이드. - 카페렌즈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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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렌즈를 선택해 가면서 쓸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중에 DSLR 렌즈의  종류중에 단렌즈 라는 것이 있습니다. 단렌즈는 단촛점 렌즈의 줄임말 입니다. 즉 줌이 안되고 같은 거리의 사물만 찍을수 있는 렌즈를 의미합니다. 거리가 조정되지 않으니 불편하죠.
이글은 DSLR 을 구입할 예정이거나 DSLR 을 구입 후 추가렌즈를 선택하시려는 분 들께 도움이 되는 글 입니다.사진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은 뻔한 소리의 글이니 패스 하셔도 좋습니다 ㅋ.


그럼 줌도 안되는 단초점렌즈는 뭣하러 불편하게 사용하나요???


크게는 2가지 이유로 사용합니다. 

첫째로는 화질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아무리 저렴한 단렌즈를 구매 하더라도 100만원 이상의 고가 렌즈급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 이유는 줌이 필요 없기때문에 구조가 줌렌즈에 비해 단순하고 그로인해 우수한 화질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조리개값이 굉장히 낮습니다. DSLR 을 구매하는 요인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이 영화처럼 뒷배경이 뭉개지고 피사체만 선명하게 보이는 이른바 아웃포커싱 이라는 효과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효과는 조리개값이 낮을 수록 또는 망원영역으로 갈 수록 뚜렸하게 나타납니다. 

기술적으로 줌렌즈에서는 낮은 조리개값을 얻는다는게 상당히 어렵고 렌즈 무게나 크기를 증가시키나 단렌즈에서는 구조가 단순하여 비교적 쉽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낮은 조리개값을 가진 렌즈는 좀 더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하게 하여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도 주변 조명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사진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초보자부터 , 프로 까지 다양한 종류의 단렌즈군을 많이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렌즈를 갈아끼는 불편함이 있어도 단렌즈만 사용하는 분도 계십니다.


 카페에서 여자친구를 이쁘게 찍어주고 싶어요!! 카페렌즈!!

사실 이사진은 인터넷에 그냥 있는사진 입니다. 정형돈씨의 부인일껍니다.
아무래도 연예인 사진이 오히려 더 초상권에 자유로운것 같아서 예제로 ;;
 카페렌즈로 찍으면 이런 비슷한 상황 연출에서 유리합니다

요즘은 DSLR 을 스냅용 으로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제경우에 사진에는 항상 인물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진속에 인물이 들어있어야 더욱 즐겁게 사진을 보게 되나 봅니다.
요즘은 카페 , 술집 등지에서 DSLR 을 이용해서 많은 분들이 지인들을 자주 촬영합니다. 그런데 내장플래시를 터트리면 주변 분위기가 망가지고 얼굴을 개기름이 뜹니다.  이럴때 조리개값이 낮은 단렌즈를 사용하면 사진도 흔들리지 않고 주변 분위기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안정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DSLR 에서는 30mm 대 렌즈가 테이블을 가운데 기준으로 양쪽에 의자의 거리와 가장 안정적인 화각을 형성합니다. 즉 마주보고 있는 상태에서 촬영이 가능한 렌즈이지요. 이 렌즈들을 별명으로 카페렌즈라고도 불리는데  30mm대 렌즈는 가격도 천차만별(20만원대 - 170만원대) 이므로 적당한 가격대의 렌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1등추천 : 시그마 30mm f1.4 크롭의 축복이라 불리는 고급 크롭바디 전용렌즈.


시그마는 자체적으로 DSLR 을 생산하고 있고 성능또한 괜찮다고 알려졌으나  사실 DSLR 보단 거의 모든 회사의 기종에 쓸 수 있게 제작하는  서드파티 렌즈회사 로도 더욱 유명합니다.
특히 기존 회사들이 비싸게 만드는 렌즈를 좀 더 합리적이게 발매하기도 하고 성능도 우수해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그마 30mm f1.4 (별명이 삼식이 입니다.)는 가격이 50만원 대 이며 소니 ,올림푸스 ,니콘 ,캐논 ,펜탁스,삼성 , 시그마 등  거의 모든 대부분의 회사의 마운트로 발매가 됩니다. 
가격대비 놀랄정도의 우수한 화질과  좋은 렌즈밝기로 많은 엔트리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고로 구하시면 3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각 회사에서 이정도 급의 렌즈를 만든다면 분명 100만원이 넘을것이 분명합니다.
 처음 DSLR 을 만지시면 저 가격도 크게 느껴지실지 모르나 렌즈의 퀄리티나 결과물을 보았을때 삼식이에 40만원 정도 투자 하는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등 : 캐논,소니,니콘 의  30mm 급 렌즈들


캐논 : ef 35mm f2.0 - 별명:사무캅

크롭바디 뿐만 아니라 모든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렌즈 입니다. 크롭바디에서 표준 화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조리개가 f2.0 이므로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좋은 화질과 적당한 가격으로 많은 분들께서 사용하십니다. 특히 같은 35mm 이면서 조리개가 1.4 인 사무엘이라는 별명의 렌즈는 150만원 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그보다 가볍고 화질도 괜찮은 이 렌즈는 보급형 크롭바디에서 쓰기 적절한 듯 합니다.

모든 캐논기종 장착가능하나 EOS 450d , 500d , 1000d 등을 더욱 가볍게 해주는 렌즈.


소니 알파 : sal30mmf28 macro


소니에서 올해 새로나온 렌즈로 접사렌즈를 칭하는 매크로 렌즈입니다.  메크로렌즈는 기본적으로 화질은 굉장히 우수 합니다. 하지만 2.8 이하의 얕은 심도는 지원하지 않는 편인데 접사시 큰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조금 어두운 실내에서 아쉽기는 하지만 f2.8 도 상당히 낮은 조리개 값 이므로 iso 등을 좀 더 올리면 카페 등지에서 무리하지 않고 촬영 하 실 수 있습니다. 

특히 렌즈 자체가 가볍고 작게 설계되어서 알파 200 시리즈 등과 함께하면 굉장히 컴팩트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sal28f28 이라는 렌즈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써본 결과 이렌즈는 단렌즈인데도 화질은 그저그런 수준입니다.

또한 고급렌즈인 G 렌즈급으로 35MM 조리개1.4 가 나오고 있으나 가격이 워낙 안드로메다 (160만원대) 라서 구입하기엔 무리가 좀 있습니다.

알파 200/230 /300/330/350/380/500/550/700 등에 적합한 렌즈




니콘 : af-s nikkor 35mm f.1.8g : 별명 다방렌즈

제가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역시 2009년에 나온 렌즈이고 시그마의 30MM f1.4 가 특히 니콘유저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관계로 삼식이 렌즈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렴하고 가볍게 나온 렌즈 입니다. 니콘에는 35mm f2.0 의 캐논의 사무캅과 거의 같은 렌즈도 존재하긴 하나 위의 렌즈가 최대개방시에 더욱더 쨍한 사진을 뽑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삼식이가 더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기계적인 관점으로 af 포커싱이 니콘의 그것이 더 정확하고 가벼워서 최근에는 다방렌즈도 많이 사용합니다. 

니콘의 d300급 , d90 급  , d5000 , d3000 급에서 두루 사용이 적합한 렌즈



사실 처음 포스팅 할때 30mm 급 50mm 급 80mm 급 렌즈를 모두 다 소개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스크롤이 상당히 압박이라서 나눠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50mm 와 80mm 급을 같이 소개하겠습니다.


↓ 유익하셨으면 추천 한방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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