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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6 저는 곱슬머리가 정말 싫습니다. (59)


저는 곱슬머리 입니다. 

완젼 꼬불꼬불 거리지는 않습니다만 미용실 분들이 참 말안듣고 강하다고 합니다. ㅋ 잘 말을 안듣나봐요 ㅎ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가장 유행했던 머리가 뭐냐면 뒷머리는 스포츠에 앞머리만 좀 길게 기르는게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었습니다. 어렸을적 저도 미용실 가서 머리를 그렇게 잘라달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는 아무리 해도 같은반 친구들의 느낌이 안나서 속상 했었습니다. 

우선 앞머리에서 앞쪽에 있는 머리와 안쪽에 있는 머리가 따로 놀기 시작하여 안쪽 머리가 제각각으로 꼬입니다.
잔머리는 왜이리 많은지 양쪽 머리들은 지저분하게 아무리 빗질을 해도 정리가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곱슬이 먼지 직모가 먼지도 모르고 그저 내가 다녀온 미용실이 잘 못자르는구나 싶었습니다.


H.O.T 강타를 통해 곱슬머리와 직모의 느낌을 알게되다.

H.O.T 캔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고 강타는 2집 때 부터 완죤 스트레이트로 대 변신 합니다.

요건 1집때 스트레이트를 받기 전이라 열심히 젤로 필려고 노력한 느낌이 강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4:6 강타머리 확실히 럭셔리 해졌다 ㅋㅋ

와 나도 대학가면 저머리를 하리라 다짐을 하곤 했었는데 유행이 지나버려서 ㅎㅎ ㅋ
고등학교 때는 학교가 두발규정 3cm (사실 심하면 심했지 더했다. 지금도 그런 학교임;;) 이었고  머리할 머리카락도 없었기 때문에 애초에 그런 생각도 하지 않았고 대학을 들어와서 2만 5천원을 주고 처음으로 매직 스트레이트 란걸 했습니다. ㅋ 그때당시에는 6년전이라 볼륨매직이란게 없어서 머리카락이 좀 머리에 딱 붙어버려서 사실 저런 강타스러운 머리는 역시 헤어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군 느꼈죠. ㅋ


나는 까치 머리들이 왜이렇게 부러운 걸까???

주변 친구들 중에 머리만 깜었다 하면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삐쭉삐쭉 스면서 머리가 붕붕 뜨는 애들이 있습니다. ㅋ
그 친구들은 머리를 감고 억지로 모자를 쓰고 있는 방법들로 가라 앉히곤 하는데요. ㅋ
대학교 1학년 시절 머리에 민감했던 저는 머리를 깜고 허리를 굽혀 머리를 다리쪽으로 쳐박고 드라이를 이용하여 억지로 띄운 후 고데기로 살짝살짝 펴주고  왁스로 하나하나 작은 다발을 만들어서 띄우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진짜 이렇게 써 놓으니 무슨 연애인도 아니고 참 미친놈 같네요 ㅎㅎ)
그때는 이렇게 해야 좀 사람처럼 보이는것 같고 밖에 나가도 좀 자신감이 생기고 그랬습니다. ㅋ


한때 남자들의 가장 스타일리쉬한 머리로 통했던 샤기컷 
절대 곱슬머리들은 샤기컷을 해도 이런 머리모양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타고난 직모 느낌은 아직까지 낼 수 없더군요. ㅎ 아무리 고데기로 펴도 어색하고 참.. 
제가 좀 머리에 민감하긴 합니다.ㅋ 여자는 화장도 있고 다양한 멋을 낼 수 있지만 남자 인상은 머리가 70% 이상 좌우한다 생각하거든요. ㅋ 친구들이 봤을땐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뭐 자기 만족이니까요 ㅎ.

개인적으로 생각은 남자들은 정말 여러모로 생머리가 좋다고 생각해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고. 정리 잘되고 모자써도 이쁘고 앞머리도 잘 안갈라지고 ㅋ 사실 너 키 180 될래 생머리 될래 하면 저는 그냥 루저되고 생머리가 될래요 ;; 


인류 최고의 발명품 왁스 ;;

사실 여성분들이 어디 화장품이 좋고 안좋고 얘기하는 것들이 그저 메이커에 대한 선호도라고 솔직히 내용물 바꿔놓으면 모를꺼라 생각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왁스란 것을 사용하다 보니 자기 자신에 맞는것을 사용하게 되고 다른것은 꽁짜로 줘도 못쓰겠더군요.
아얘 다른것은 먹히질 않아요. 제가 쓰는 제품은;;

갸스비 울트라 하드;; 이름에서 부터 끈적함이 느껴진다 ;;

일본에서 건너온 갸스비 왁스입니다. 워낙 많은 남성분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많이들 아실껍니다.
처음엔 젤을 쓰다가 왁스로 넘어와서 사용 방법도 까다롭고 양조절도 쉽지 않았으나 머리 스타일 결과물을 봤을땐 이 왁스만한게 없더라구요. 가격도 오프라인에서 사면 꽤 쎈데 이젠 이거 아니면 쓰지도 못하고 머리도 내성이 생겼는지 이거 아니면 말도 안듣습니다 ㅎㅎㅎ. 미용실 가서도 머리를 자른 후세팅을 안합니다. 분명히 보나마나 바보같이 될 꺼 뻔하거든요 ㅎ.
벌써 6년째 사용중이네요. ㅎ 저는 개인적으로 이거 개발하신분 노벨상 하나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ㅋ 그만큼 저에게는 중요한 생활 필수품이라는....ㅋ


나를 짜증나게 만드는 곱슬머리의 불편한점.
 
1. 미용실 아줌마가 길이조절을 잘 못한다. 

머리 자르기 전에 어느정도 잘라달라고 말 하면 디자이너 선생님들은 잘라나가기 시작하는데 좀 수평을 잘 못맞추신다.
머리가 자꾸 꼬여서 그런지 나도 모르겠다만 결국 보면 내가 말한것 보다 0.5배 이상 많이 잘려나가 있는게 거의 대부분이다.

2. 운동하고나면 앞머리가 참 없어보인다.

아무리 아침에 잘 빗고 세팅한번 해도 농구한판 하면 앞머리들이 점점 유체이탈을 하여 땀이 쫌만 뭍어도 이마에 정신없이 꼬여서 붙습니다. ;; 

3.모자만 쓰려고 해도 신경이 쓰인다.
생머리들은 모자를 써도 옆머리들이 워낙 잘 내려앉기 때문에 전체적인 모양세가 이쁩니다.
꼽슬들은 머리카락들이 무슨 넝쿨도 아니고 조금만 있으면 머리카락들이 모자위를 기어올라갈 기세입니다. 
또한 앞머리들이 모자만 쓰면 자기맘데로 춤을 춥니다.

4. 여자들은 꾸미지 않은 깔끔한 남자를 좋아한다. 

다들 여자들이 남자를 볼때 화려한 남자보단 깔끔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사실 곱슬머리로는 깔끔한 느낌을 주기 어렵습니다.ㅋ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꼽슬머리 가지고 있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가 얼마나 되나 ㅎ

5. 파마비용 안들어서 좋겠다고?? 엄연히 다르다 ㅎ.

생머리들은 곱슬머리들이 자연스러워 보이고 파마 안해서 좋겠다고 하지만 절대 파마한 것과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뭐든지 생머리 상태에서 파마를 하든 머리를 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이는 거 같습니다.


결론 : 열등감에 사로잡힌 꼽슬머리의 열폭 

제가 지금까지 올린 포스팅 중에서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 것 같네요 ㅎ. 언젠간 이런 이야기를 쓰면서 꼽슬동지들의 지지를 받고 싶었는데 ㅎ 과연 댓글이 얼마나 달릴지도 응근히 기대 되네요 ㅎ. 가끔 이런 글도 써야겠습니다.
쓰면서도 재밌고 즐겁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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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퀴라란 2010.05.26 18:5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저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가 반곱슬이거든요..고데기질 하면 먹히는 정도의 곱슬이에용
    그런데 제가 이번에 매직을 할라는데..그냥 매직하면 되겠죠?
    강원도에 사는데..한 가격은 2만~3만 갈까요?흠 ..

    • Favicon of https://ilogin.tistory.com BlogIcon 큄맹 2010.05.26 23:15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제가 7년전에 매직스트레이트 할때 2만5천원 준듯 합니다. ㅋ

      지금은 좀 더 올랐겠죠 ㅎ 요세는 볼륨매직 이란걸 많이 한다고 하네요 ㅎㅎ

  2. 곱슬머리 증오 2010.05.28 15:5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저희 아버지쪽 할머니 할아버지가 둘다 곱슬이셔서 아빠도 곱슬이고 저도 심한 곱슬입니다. 앞머리 좀 기르면 앞머리가 사방으로 지저분하게 엉키고 머리결이 너무 푸석거려서 정말 지저분해보여서 머리볼때마다 정말 속상합니다.진짜 생머리인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ilogin.tistory.com BlogIcon 큄맹 2010.05.29 18:3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꼽슬머리에 대한 고민은 저만의 고민이 아니라는걸 저 위의 많은 분들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ㅎ

  3. 헐 개공감 2010.06.04 18:2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작성자분이랑 제 머리 상태가 매우 일치하는거같네요 ㅋㅋㅋ
    미용실셋팅 완전공감 ㅋㅋ 바보되서 나옴 ㅋㅋㅋㅋ
    여름이라 짧은머리도 하고싶은데 도저희 엄두가 안나네요
    어디 몇일동안 놀러갈 일이라도 생기면 한숨나와요 ㅋㅋ

  4. ㅋㅋㅋ 2010.06.16 20:3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ㅋㅋ 어쩌다 들어와보고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곱슬에 머리가 눌리는 스탈이라.. 이건 어째도 안되고..
    매달마다 집에서 스트레이트하고 다닙니다..
    매달 해서 그런지 머리결 완전 다 상하고 머리 점점 얇아지고 ㅎㅎ
    그렇다고 안하고 다니면 완전 뭐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ㅎㅎ
    여름이라 땀좀 흘리면 아침에 드라이 해놓은거 말짱 황이죠 ㅎㅎ
    근데 고데기랑 왁스랑 같이 사용 하는 방법좀 알져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5. 흐음.. 2010.07.07 01:2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매직은 안 하는 것이 좋을텐데..
    저는 여자인데 매직 펌 한 번 했다가 머릿결이 너무 상해버려서 완전 숏커트하고
    다시 길렀어요.
    저는 반곱슬이지만 드라이나 퍼머는 절대 안 하고 샴푸 거품내서 섞어서 샴푸하고
    샴푸 전에 린스나 트리트먼트 발라서 헹궈줍니다. 꽤 괜찮으니 한 번 해 보세요.

    곱슬일수록 머리가 약한 편이니 머리를 미워하면서 드라이나 고데기, 퍼머로 괴롭히면
    더 상하고 머리만 불쌍해요.. ㅡ ㅡ;;

    완전히 생머리로 만들 결심보다는 머릿결에만 신경쓰면 자연스러운 볼륨과 컬을 가진 예쁜 머리를 만들 수 있다는.. ㅎㅎ

    옛날 북유럽 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 데 거기서는 한 때 남자든 여자든 곱슬머리를 직모보다 더 예쁘게 생각한 적이 있더라구요. 미남미녀의 기준이었다고.. 흠.

    그리고 여자들도 각자 다 취향이라서, 어떤 사람은 곱슬머리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직모를 좋아하죠. 일본에 예쁜 배우.. 이름이 칸노 미호인가? 걔는 완전 부시시한 까만 곱슬머리에 얼굴이 동그랗고 덧니있는 귀여운 남자애가 첫사랑이었다네요.

    스타일링은, 완전 빡빡 깎거나 길러서 대충 끝을 잘라주거나 둘 중 하나가 최고인 듯.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곱슬머리죠. 개인적으로 아주 짧게 깎고 다니던 시절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는.. 모자는 좀처럼 안 썼지만 두건을 자주 매고 다녔죠.

    그리고 미용사라면 곱슬머리도 자를 줄 알아야 미용사라고 할 만하지 않을까요?

    맨날 샴푸한 젖은 머리 아니면 드라이를 하지 않으면 못 자르는 요즘 미용사들은 정말 실력이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무슨 마네킹도 아니고.. 쯥.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한 듯해요. 그래도 탈모보다는 낫잖아요.
    머리 너무 괴롭히고 드라이 너무 심하게 하면 탈모가 온다네요.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 Favicon of https://ilogin.tistory.com BlogIcon 큄맹 2010.07.07 07:51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와!! 너무 진지하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여성분들은 곱슬머리도 특색있게 잘 세팅하거나 하면 괜찮지만 사실 남자들은 곱슬이면 답이 안나오는게 사실입니다 ㅋ

      거기다가 제 얼굴이 저스트 팀버레이크나 호날두 처럼 잘생겨버리면 문제는 없지만 저는 순수 한국인의 얼굴이기 때문에 당최 다닐수가 없습니다. ;;;

      저도 머릿결때문에 가끔 트리트먼트 한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요 ㅎ

    • ㄴㄴ 2013.08.13 23:38 댓글주소 | 수정/삭제

      저도곱슬인여자인데요
      그게어느정도곱슬이면그래도괜찮은데저처럼정말심한경우는그렇게안되요..

      그리고1년에매직을두번넘게하다보니까머릿결은상할대로상하고ㅠ안하면진짜혐오고..ㅠㅠ

    • ㄴㄴ 2013.08.13 23:41 댓글주소 | 수정/삭제

      저도곱슬인여자인데요
      그게어느정도곱슬이면그래도괜찮은데저처럼정말심한경우는그렇게안되요..

      그리고1년에매직을두번넘게하다보니까머릿결은상할대로상하고ㅠ안하면진짜혐오고..ㅠㅠ

  6. 개공감 ㅠㅠ 2010.07.29 22:5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정말 곱슬머리 남자라면 공감하지 않을수가없는 글이네요.
    학창시절에는 학교가면 곱슬때문에 머리안감고 왔냐는 소리도 듣곤 했더랬죠 ..
    나이좀 먹고는 볼륨매직을하고 생활하고있는데 참.. 돈도 비싸고 .. 제 머리로는 2달을 넘지를 못하드라구요 -.- 2달에 1번씩은 주기적으로하는데 정말.... 뭐 이딴 머리로 태어났는지 ㅠㅠ 머리에 돈 바라느라 사고싶은 옷도 못사고 하 .....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머리를 주셨습니까...

  7. 곱슬시러 2010.09.19 15:1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바람한번 불면 캐병진 됩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제 머리 보다가 옆에 세워져 있던 차유리로 자기 앞머리 만집니다.

    그래서 저도 차유리로 비춰보니 완전 캐찐따.

    한번은 한강다리를 걸어서 건너가는데 한쪽에서 계속 불으면

    그상태로 드라이되서 어떤 사람은 제 머리 민망하게 쳐다보면서 웃고 지나가고

    내가 무슨 미친놈인양 남편이 부인을 경호하고ㅅㅂ(부인이랑 자리바꿔서 남편이 내쪽으로 지나감)

    완전 미친 캐병진 폭탄머리됨.

    뛰어도 미친뇬됩니다.

  8. 곱슬 증오 ㅋㅋㅋ 2010.10.11 23:0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런글 진짜 공감됩니다.ㅋㅋ

    저는 고2남학생인데요. 곱슬 살길이 없어요 ㅋㅋㅋ

    제가 곱슬에서 그나마 벗어나려면 유일하게 반삭, 머리길었을때 고데기+스프레이인데요

    반삭때는 진짜 편하긴한데 너무 안어울리고 머리도 커보이고

    근데 저희학교 규정(앞머리 눈썹,옆머리 귓볼,뒷머리 카라안닿기)보다는 반삭이 훨낫더군요

    그래도 머리 길어서 고데기한게 훨씬나아서 겨우겨우 길러놓으면

    학생과나 그외 병맛선생님들이 머리 잡고 와.. 이번에는 단속기간도아닌데 이상한선생님이

    머리잡아서 저만 머리잘랐는데 겨우 자르고나니까 또 어떤샘이 우리반와서 또 머리잡혀서

    잘랐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또 발생합니다. 곱슬머리 모르시는분들 곱슬거리는부분만 자르면

    그나마 좀 스트레이트처럼 보일것 같죠? 아닌사람도있어요. 저같은경우는 머리 길면

    무거워져서 그런지 어쩐진 몰라도. 고데기하고 스프레이로 고정시키면 펴지기라도 하거든요?

    바람안불고 덥거나 습기많지않은날(가을,겨울)에는 그나마 펴져있어요

    근데 이놈의머리 자르면 그자리에서 또 구부러져서 구레나룻 귓볼에있으면 고데기로 펴도 갈고

    리모양으로 휘어집니다. 바보머리 진짜싫어요. 거기다가 곱슬이라서 깔끔하게 되지도않아서

    서운한데 학교에서는 머리깔끔하지않다고 깔끔하게 자르라고 더자르라고해요. 그렇게 잘라가다

    보면 반삭까지 가있어요. 그래야 깔끔해지거든요. 다른애들은 구레나룻 귓볼보다 더길어도 깔

    끔하다고 잡지도않는데 누구는 진짜 반삭까지 안가면 계속 잡힙니다. 정말 곱슬머리 증오합니

    다. 생머리는 절대 모르는고통이죠. 얼마전에는 무슨 행사같은거 있어서 저희지역 인문계고등

    학교 빼고 몇몇중학교,실업계 고등학교가 한곳에 모여서 자리채워주는역할을 했는데

    겨우겨우 고데기하고 셋팅다해서 맞춰놓은 머리를 한 5분인가 늦었는데 다와가는데

    전화가 오더니 A샘이 빨리 안뛰어오면 죽여버린다고 애들이 말해줘서 진짜 죽어라뛰어서

    겨우왔더니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뒤에 거울보니까 왠

  9. 곱슬 증오 ㅋㅋㅋ 2010.10.11 23:0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런글 진짜 공감됩니다.ㅋㅋ

    저는 고2남학생인데요. 곱슬 살길이 없어요 ㅋㅋㅋ

    제가 곱슬에서 그나마 벗어나려면 유일하게 반삭, 머리길었을때 고데기+스프레이인데요

    반삭때는 진짜 편하긴한데 너무 안어울리고 머리도 커보이고

    근데 저희학교 규정(앞머리 눈썹,옆머리 귓볼,뒷머리 카라안닿기)보다는 반삭이 훨낫더군요

    그래도 머리 길어서 고데기한게 훨씬나아서 겨우겨우 길러놓으면

    학생과나 그외 병맛선생님들이 머리 잡고 와.. 이번에는 단속기간도아닌데 이상한선생님이

    머리잡아서 저만 머리잘랐는데 겨우 자르고나니까 또 어떤샘이 우리반와서 또 머리잡혀서

    잘랐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또 발생합니다. 곱슬머리 모르시는분들 곱슬거리는부분만 자르면

    그나마 좀 스트레이트처럼 보일것 같죠? 아닌사람도있어요. 저같은경우는 머리 길면

    무거워져서 그런지 어쩐진 몰라도. 고데기하고 스프레이로 고정시키면 펴지기라도 하거든요?

    바람안불고 덥거나 습기많지않은날(가을,겨울)에는 그나마 펴져있어요

    근데 이놈의머리 자르면 그자리에서 또 구부러져서 구레나룻 귓볼에있으면 고데기로 펴도 갈고

    리모양으로 휘어집니다. 바보머리 진짜싫어요. 거기다가 곱슬이라서 깔끔하게 되지도않아서

    서운한데 학교에서는 머리깔끔하지않다고 깔끔하게 자르라고 더자르라고해요. 그렇게 잘라가다

    보면 반삭까지 가있어요. 그래야 깔끔해지거든요. 다른애들은 구레나룻 귓볼보다 더길어도 깔

    끔하다고 잡지도않는데 누구는 진짜 반삭까지 안가면 계속 잡힙니다. 정말 곱슬머리 증오합니

    다. 생머리는 절대 모르는고통이죠. 얼마전에는 무슨 행사같은거 있어서 저희지역 인문계고등

    학교 빼고 몇몇중학교,실업계 고등학교가 한곳에 모여서 자리채워주는역할을 했는데

    겨우겨우 고데기하고 셋팅다해서 맞춰놓은 머리를 한 5분인가 늦었는데 다와가는데

    전화가 오더니 A샘이 빨리 안뛰어오면 죽여버린다고 애들이 말해줘서 진짜 죽어라뛰어서

    겨우왔더니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뒤에 거울보니까 왠

    • 곱슬 증오 ㅋㅋㅋ 2010.10.11 23:08 댓글주소 | 수정/삭제

      거지가 한명 서있더군요. 진짜 열받아서 뭐든 다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차마 그럴수는 없고 집에다시 가서 머리를 다시감고 고데기하고 스프레이를 뿌려서 고정시켜봤지만 이전의 셋팅잘된 머리가 나오지않았습니다. 그래도 그건 깔끔하기라도해서 그냥 그상태로 갔습니다.
      정말 곱슬 너무 짜증나요. 지금은 빌어먹을 학교때문에 머리 기를수도 없어서 그냥 찐따머리에요. 학교 졸업하면 진짜 머리 엄청 길어서 매직할거에요. 짧은머리는 그냥 찐따한명이 나와서 짜증나요. 생머리였으면 짧은머리도 잘어울렸을텐데 참 뭐같네요. ㅠㅠ
      실제로 짧은머리 가끔 고데기 잘먹힐때는 잠시뿐이지만 생머리가까이 되는데 사람이 달라보임 ㅠㅠ.
      이상 한명의 곱슬머리 증오자였습니다.

  10. 곱슬 증오 ㅋㅋㅋ 2010.10.11 23:1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아맞다. 또 제머리는 머리 감고 바로 드라이 안해주면 사자가 한마리 나타납니다 ㅋㅋ.

    드라이를 해줘도 저런데. 선풍기쓰면 맛가구요 ㅋㅋ. 온리 드라이+고데기 필수인머리에요.
    또한 스프레이로 고정을해도 몸이 좀 덥거나 땀나면 머리 다풀려요 ㅋㅋ 그래서 체육시간에 운동도
    안합니다. 운동할때는 집에서 간단한 웨이트나 아니면 밤에 머리신경안쓰고 달리기하는정도?
    암튼 생머리분들. 펌해서 나온 곱슬과 자연 곱슬(타고난거 말고 악성에가까운것)은확연히 차이나요. 저희 곱슬들이 펌해서 나온 곱슬이었으면 좋아하면 좋아했지 이런 열변을 토해내지는 않을껄요?ㅋ

  11. 대구악성곱슬 2011.12.04 00:56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초 공감 가네요 ㅋㅋ 1년이 지나서 이렇게 검색하게 됫는데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내 머리 어떻할껴 ㅋㅋ 저 내년에 외국에 6개월 가는데 이거 삭발하고 가야하나 고데기를 들고 가야하나 고민중 ㅠㅠㅠ 외국남자곱슬들도 고데기 하는가 ㅋㅋㅋ 남자임 ㅋㅋㅋ 신기하게 처다볼꺼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대학생입니다 악성곱슬이죠 저녁에 감고 고데기하고 아침에 나가기전에 또고데기하고 ㅠㅠ 피곤하다 진짜 혹시 집에서 스트레이트 약사서 해보신분 없나요?

  12. 아..진짜 2012.03.14 21:4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초등학교 1학년 부터 놀림받고 진짜 멀해도 머리는안펴져요 고데기해도

  13. 183男 2012.05.29 05:0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전 얇은 반곱슬머리 + 유전탈모. 가뜩이나 반곱슬머리 때문에 어려서부터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설상가상으로 20대 초반에 제 모든 외적인 장점을 한 방에 훅 날려버리는 유전성 탈모가 시작된 이후 '머리카락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머리에 들인 시간과 노력을 다른 것에 쏟았다면 지금 뭐라도 되어 있겠네요. 잠 안오는 밤에 의미없이 넋두리 하고 갑니다.

  14. ㅊㅀㅇㅀ 2013.07.15 17:2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전 반곱슬인데 곱슬보다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숱 안치면 완전 더벅머리에 거지 되있어요.ㅋㅋ 숱쳐도 3안으로 원상복귀ㅠㅠ

  15. Favicon of http://gobsldo.nice BlogIcon 곱슬28년차 2014.08.08 15:1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반모히칸 추천합니다 ㅎㅎ 저도 학생때 머리로 맘 고생이 심했는데요 요즘에 그나마 할 수 있는 머리 스타일을 찾았네요,완전 양옆 사이드 하얗게 밀지 말고 짧게만 친다음에 왁스로 키세스 초콜릿 (?)모양을 만드세요 그리고 조금 간격을 드라이로 뛰워주면 제법 스타일 삽니다

    • Favicon of https://ilogin.tistory.com BlogIcon 큄맹 2014.08.10 22:28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3년이나 된 글에 정성스레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젠 글을 남길때와 다르게 30대가 되어 버렸네요 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개공감2 2015.02.11 15:0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곱슬=파마 절대아님 곱슬=걍병신
    볼륨매직해도 잘안됨

  17.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개공감2 2015.02.11 15:0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그냥한숨

  18. Favicon of http://itworld365.tistory.com BlogIcon CWW 2016.01.28 22:0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우와...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 하아 2016.09.12 01:2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다들 긴 말 필요없지않나요
    그냥 곱슬머리는 뭘해도 안되는
    븅sin쓰레기 열받는 새끼임

  20. 하아 2016.09.12 01:2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얼굴은 나쁘지않은데 머리가 너무 그지같아서 스트레스받네요
    스프레이 왕창뿌리면 좀 낫긴한데
    여자나남자나 머리하나로 몇배는 이뻐보이기도 못생겨보이기도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