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자주 보지는 않는데요... 케이블만 틀어도 아이리스 재방을 많이 해줘서 몇번 봤습니다. 돈을 꽤 많이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좀 어설펐지만 시나리오두 괜찮은듯 하고 재밌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분들은 "미남이시네요" 를 많이 보고 남자분들은 "아이리스"를 많이 본다고 하시는데요... 혹시 아이리스 같은 대테러 첩보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할 만한 미드가 있네요.!! 바로 미국 FOX TV 에서 하는 24 라는 미드 입니다.


24: 리뎀션
감독 존 카사르 (2008 / 미국)
출연 키퍼 서덜랜드, 체리 존스, 밥 건튼, 콤 피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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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잭 바우어(키퍼 서덜렌드)

신선한 아이디어와 소재... 24시간의 이야기 24개의 에피소드

24는 1시즌이 24편 입니다. 1편당 1시간(광고시간 포함 실제 FOX티비 방영시 방영시간이 정확히 1시간) 이고 모든 사건은 실시간으로 전개됩니다. 결국 1시즌을 다 봐도 그건 하루의 일밖에 안되지요. 그래서 드라마 중간중간에 시계가 많이 나옵니다. 각 에피소드 시작에는 몇시부터 몇시까지의 일이라고 말도 나오구요. 미국드라마의 중간광고 시간에도 사건은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주인공의 차량 과 헬리콥터 를 이용한  이동시간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구요.
참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드라마가 리얼타임으로 진행된다는 생각을 처음 한 사람은 진짜 천재 같군요 ;;

에피소드 초기에 항상나오는 더퐐로잉테익스플레이스 비트윈 2피엠 3피엠 ;;


단순한 테러리스트와 그걸 막기위해 노력하는 정부요원의 이야기라고 ??????

드라마 중간중간에 광고 시작전 과 후 에 시계가 많이 등장합니다.

24시의 주인공은 잭 바우어라는 인물입니다. 이사람은 CTU(Counter Terrorist Unit) 라는 가상의 미국정부조직의 현장요원으로써 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 큰 맥락은 테러리스트와 이 CTU 요원들이 테러를 막아내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인데요. 이 내용 하나로 리얼타임 극을 전개하면 완전 주인공 하나만 나오고 다큐멘터리가 되버리겠죠??

24를 완성하는 것은 위의 내용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 즉 백악관이나 국회 대통령의 갈등 혹은 나라와 나라간의 갈등 등 지루할 수 있는 내용들을 꽤나 긴박감있고 재미있게 다뤄서 큰 줄기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CTU 내부에서의 스파이활동 비밀활동 , CTU 컴퓨터요원들의 갈등도 꽤나 재미있게 그려냅니다.
재가 많은 미드를 보진 못했으나 남자들이 보면 끊임없이 빠져드는 미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미드들이  에피소드 말미에 떡밥을 던져놓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24도 역시 에피소드 말미에 주인공 잭을 궁지로 몰아넣거나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밀어넣습니다. 다음편을 안보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거죠... 걱정마세요. 24 는 현재 시즌 7 까지 나와있어서 24X7=168 개의 에피소드가 나와있고 특히 시즌 7에는 에피소드 0 리뎀션 까지 있으니 총 169개나 있네요. 이래서 미드는 늦게시작하면 이런게 참 좋습니다 ;;

미국이 짱이고 분명 테러리스트는 이슬람인들만 나올것이다???

소말리아를 기본으로한 가상국가의 아프리카테러리스트도 나옵니다. 
북한은 나오지 말길.. 솔직히 북한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기분은 나쁠 듯 합니다.

물론 이슬람 테러리스트 들도 시즌에 따라서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많은 시즌에서 여러가지 적들이 등장하고 상상하지 못할 여러적들이 등장 합니다. 특히 부시 정부때 많은이야기가 나왔던 음모론 등이 각색을 통해 그럴듯 한 이야기로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국가와 무기회사들의 정경유착등 미국이 최고의 선으로 그려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폭스TV가 좀 우향적인 방송사다 보니 좀 우려는 했었으나 생각보다 미국우월주의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더 많은 걸 이야기 하고 싶지만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이정도 만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다양한 케릭터 ,탄탄한 시나리오와 끊이지 않는 긴장감

많은 미드들이 그렇지만 이 드라마 역시 시즌7까지 끌고 올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여러가지 특징있는 케릭터였다고 생각합니다.

각 시즌은 새로운 이야기라고 볼 수 있으나 전 시즌 혹은 전전 시즌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 흥미를 유발합니다.
특히 지금은 현실이 되었지만 2001년 당시엔 존재하지 않던 흑인 대통령 지금도 이뤄지지 않은 여성대통령 등이 등장하여 드라마가 표현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보여줍니다.
거기다가 특색있는 CTU 요원들 우연하게 일에 휘말리는 일반인등 이들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잔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융통성이라는 전혀없는 성격과 엉뚱함으로 무장한 최고의 CTU 에이젼트 클로이 오브라이언

시나리오 면에서는 보통 2시간 짜리 액션영화들이 많은 부분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한 에피소드 하나하나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런게 24시의 묘미입니다.
정말...설마....참내 ㄷㄷㄷ 이런 상황들이 발생한다는 이야기이죠. 제 친구중에 하나는 이런 막장드라마가 다있나 하면서 끝까지 보긴 보더군요.. ㅎㅎ 긴장감 하나는 참 1등이긴 합니다.


꽃미남은 아니고 착하지는 않으나 무한 매력을 지닌 잭 바우어 (키퍼 서덜랜드)

참 시즌7까지 이끌어온 주인공 치고 평범하게 생겼다. 우리 완소 주인공 잭 바우어 


잭바우어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전체적인 극을 끌어가고 있지요. 
어찌보면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이 생겼는데 오로지 테러리스트를 막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이 매력적이게 그려집니다. 사실 주인공 키퍼 서덜랜드가 우리나라영화인 거울속으로의 헐리우드리메이크 판 MIRROR 에도 출연하였고 다수의 영화를 출연하였으나 말아먹었습니다. 아무래도 7년동안 잭 바우어로 살아와서 인지 저도 MIRROR 를 보면서 잭바우어의 모습만 자꾸 떠오르더군요. 그만큼 이 드라마에서 키퍼서덜랜드는 강한 임팩트를 보여줍니다.


드라마를 이야기 하면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일단 보세요...시작 하세요. 단 하루만에 24편을 봐서 24시간이 똑같이 흘러가도 책임은 못집니다 ;;
 ( 공유 사이트 등에서 다운 받으면 광고시간이 빠지므로 에피소드당 약 43분 정도 입니다.)
아이리스같이 사랑이야기가 믹스가 많이 되어있진 않습니다. 물론 있긴 있어요.ㅋ 일단 남자분들은 좋아하실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별책부록

같은 FOX 티비의 심슨의 24 패러디 물.. 잭바우어와 클로이 오브라이언
 이거 보다가 뒤집어 지는줄 ;; 음성 출연까지!!
(구글에서 찾은 사진이라 저작권이 확실 치 않습니다. 혹시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2010년 1월에 시작하는 24 SEASON 8 TRAILER  영상 
마지막 시즌이라는..ㄷㄷㄷ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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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drl.tistory.com BlogIcon HAPIL 2009.11.18 03:21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비슷한 점이라면.. 정부요원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 빠른 진행 정도 일까요..

    아.. 상식 선에서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은 것도 닮았군요.. 상황을 만들어 내야 되니..

    • Favicon of https://ilogin.tistory.com BlogIcon 큄맹 2009.11.18 22:58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아이리스가 만들때 많이 참고한 듯 합니다.

      특히 컴퓨터요원들과 현장요원들 끼리의 대화 등이 좀 비슷하죠.

      등장인물도 좀 비슷한 면이 보이기도 하고 ㅋ

  2. Favicon of http://killerich.iptime.org BlogIcon killerich 2009.11.20 18:0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시즌2까지봤는데.;; 엄두가 안나요..;;
    다른것도 너무 많이 보고 있어서-,.-;;

    • Favicon of https://ilogin.tistory.com BlogIcon 큄맹 2009.11.23 16:45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24시는 좀 엄두가 안나죠.. ㅋ 저는 크게 요세는 그레이아나토미 , 플레시 포워드 , 그리고 24시 다시보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