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4번째 버전이 출시한지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국내도 출시한지 3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매장에서 직접 구매가 불가능 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의 4번째 버전의 공식 명칭은 iPHONE 4 인것은 많이 알고들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전부터 아이폰 4G 라 불리는 경우도 많았고 다음버전은 4s 혹은 4gs 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등 아직까지도 명칭에 대한 정리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또한 3g 와 3gs 버전을 같은 버전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명칭에 대한 교통정리라고 할까요? 이름속에 감춰진 배경적인 내용을 다뤄 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3g 가 2세대 버전이라고 ???? 3g , 3gs ????


아이폰의 네이밍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2번째 버전인 아이폰 3g 때부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3g는 왜 2번째 나오면서 3g 란 이름을 달고 나왔을까요???
그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용하는 3세대 이동통신 (WCDMA) 라는 것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3g (2008년-2세대) 는 아이폰 첫 출시후 정확히 1년만에 발매되었습니다.

2번째 버전이면서도 3G망을 쓴다는 것을 강조해야 했기에 이런 네이밍을 사용하였고 3G망을 쓰게 되면서 70개국이 넘는 나라에 출시가 가능해졌고 데이터 통신도 2배이상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1년후에는 국내에서 첫 판매가 된 아이폰3gs 가 나오면서 약간의 혼란이 생겼습니다. 아이폰3gs 는 옆에 붙은 s가 의미하는 speed 처럼 기기성능적으로는 아이폰3g 에 비해서 굉장히 우수해졌으나 디자인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사람들은 아이폰3gs 와 3g 를 구분하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어떤이들은 다른 나라보다 늦게 출시된 우리나라에서 2년된 아이폰3g 재고처리를 한다고 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첫 출시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아이폰3gs 이고 이것은 미국에서도 출시한지 6개월도 안된 최신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단종되지 않은 아이폰3g 8gb 버전만 동시에 출시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재고처리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 이지요.

미국출시와 동일한 사양과 라인업으로 한국에 출시되었던 아이폰3gs 와 3g

국내에서는 아이폰3gs 의 폭발적인 인기와 달리 아이폰3g 는 많이 팔리지 못했습니다. 구형이었고 취급하는 대리점 조차 많지 않았었죠. 그래서 KT 는 아이폰4가 미국에서 발표되기 직전 아이폰3g 를 30개월 약정에 3.5만원 요금제로 무료로 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5월에 2008년 6월에 첫 발표된 폰을 30개월 약정으로 사게 되면 약정이 끝날때 쯤이면 결론적으로 첫 출시후 4년만에 폰을 바꿀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름혼동으로 인해  재고처리에 성공한 KT , 
아마 그때 이 제품을 산 분들은 피눈물을 흘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이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때였고 3g 와 3gs 버전 구분이 힘들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가격도 저렴하게 나왔었고 조건도 괜찮긴 하였고  kt 로써는 재고 부담은 덜었겠지만 이런 판매방식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쓰고보니 더 복잡해졌네요 ;;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국내에 출시한 제품은 아이폰3g(2세대) 8기가 , 아이폰3gs(3세대) 16기가 , 32기가 이다.

3g 의 의미는 3세대 이동통신을 의미한다. 3g s 는 speed 를 의미한다.

아이폰3gs 와 3g 는 겉모양은 똑같으나 성능은 아이폰3gs 가 훨씬 우수한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아이폰3gs 는 세계출시 후 5개월만에 국내에 출시하였다. 즉 국내시장이 재고처리 시장은 아니었다.





아이폰 4G 라 불려졌던 아이폰4 , 다양한 이유들 

현재 다들 아시다 시피 아이폰4 가 공식 명칭 입니다. 4G 라고 불리던 것은 공식 출시전에 많이 불리던 비 공식 명칭인데요. 현재도 아이폰4G 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많고 일부 KT 대리점에서도 아직까지도 이런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 generation 이란 명칭이 사용됩니다.



애플은 자신들의 제품 라인업에 Generation(세대) 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매년 출시되는 같은 이름의 제품에 대해 디자인 이외에 또다른 구분을 하기 위해서이지요. 일반적으로 3세대 제품이면 3g, 4세대 제품이면 4g 같은 방법으로 인터넷 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4 출시전 많은 영문 기사나 블로그 글들에서 아이폰4g 라는 용어를 자연스럽게 사용 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아이폰4g 도 잘못된 표현은 아닙니다. 4번째 버전의 아이폰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현재 통신회사의 통신망이 3g 통신망에서 4g(LTE) 라 불리는4세대 이동통신망으로 옮겨가는 중이고 미국 일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서비스가 개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된 루머가 아이폰의 4세대 버전은 4g 서비스에 대응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아이폰4g 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generation 이라는 단순한 버전표기에서 통신방식에 대한 오해로 바뀐것이지요. 거기에 아이폰 다음버전은 아이폰 3gs 처럼 4s , 4gs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애초에 통신망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표기는 안쓰여질 가능성이 높지요. 


아이폰4는 3g 망을 사용합니다. 
현재 4세대 이동통신(4g) 용 스마트폰은 삼성의 epik 4g , evo 4g 밖에 없습니다.
이들의 존재가 더욱 아이폰의 명칭과 통신망을 헷갈리게 했죠.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국내는 4g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지 않고 아이폰4 역시 3g 이동통신만을 지원합니다. 미국의 아이폰 독점통신사업자인 at&t 역시 4g이동통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공식명칭은 아이폰4 이다.


아이폰4g 는 4th generation iPHONE 이므로 맞는 말이지만 공식 명칭은 아니다.


그러므로 아이폰4s , 4gs  가 다음 버전의 이름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아이폰4 는 아이폰3gs 와 같은 3g망을 사용하지 4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지 않는다.


마치면서

나름 야심차게 아이폰의 이름 정리와 배경설명을 해보려고 했는데 쓰고나니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남고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결론적으로 애플은 다음버전도 그냥 아이폰5 로 네이밍을 정해서 헷갈리지 않게 출시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
아이폰5가 나올때 쯤에는 5세대 이동통신도 없고 하니 헷갈릴 일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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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rederick.tistory.com BlogIcon 후레드군 2011.01.01 23:36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될까 'ㅁ'

    되네 ㅋㅋㅋ 참 이거 뭔일이지

  2. tuk 2011.01.20 17:2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유용한 내용 잘 봤습니다.^^

  3. 비비 2011.01.21 12:4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잘 읽었습니다.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덕분에 잘 정리되었어요. ^^

  4. 밤비 2011.05.21 23:0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올해 1월. 대리점에서 아이폰 예약후 수령할때 아이폰이 4g가 지원되냐 물었는데 대리점에선 지원댄다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아니더군요 ㅠㅠ더 기가 맥히는건 수령해서 확인할때 전화 통화만 확인하면 되고 기능적인건 확인할 필요 없다 하대요. 어이가 없어서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5. 봄비 2011.10.16 17:4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그런데 저기에 나와있는 evo 4g는 옜날 루머디자인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