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렌즈들은 취미로 하기에는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합니다. 

각 회사들은 렌즈별 등급을 확실히 나누는 편이고 등급차에 따라 엄청난 가격차이를 보입니다.
일례로 같은 50mm 지만 조리개값이 1.8 인 렌즈는 10만원이고 , 1.4인 렌즈는 30만원대 1.2 인 렌즈는 150만원 대에 이릅니다. 5% 미만의 차이에 투자를 하는거죠.

하지만 취미로 하기에는 너무나 큰 돈인데 캐논/니콘 이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호환되는 렌즈를 탐론, 시그마, 토키나 등 카메라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으면 들어보지 못하는 회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회사에서 판매되는 렌즈들은 성능은 각회사들의 고급렌즈등과 성능은 비슷하면서 가격은 60-70% 수준이라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각회사의 비슷한 렌즈 뿐 아니라 각 회사에서 나오지 않으면서 유저들이 원하는 렌즈들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탐론 과 시그마에 생산되는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른 2종의 렌즈에 대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번들렌즈를 팔고 가장 많이 사게되는 렌즈 탐론 17-50


처음 DSLR 을 사게되면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 렌즈는 바로 번들렌즈 입니다. 번들렌즈는 비교적 우수한 화질을 지녔으나 조리개값이 F3.5-5.6 으로 평범합니다. 이는 어두운곳에서 흔들리지 않고 찍을수 있게하거나 뒷배경을 날리고 피사체만 선명하게 찍을수 있는 효과를 나타내기에는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이래서 F2.8 이하의 낮은 조리개값을 가진 렌즈들을 선호하는데 이런 렌즈들은 상당히 비싼편에 속합니다.

캐논/니콘 에서 판매되는 조리개값 f2.8 인 17mm-55mm 영역을 촬영하는 표준렌즈는 100만원이 넘습니다.  취미로 하기에는 꽤 큰돈이지요.

니콘과 캐논의 17-55mm렌즈 딱봐도 비싸보이는 이 렌즈들은 가격역시 100만원을 훌쩍 넘어주신다.


지금 소개할 렌즈 탐론 17-50 은 17mm-50mm 영역에서 조리개값이 f2.8 로 꽤나 밝은 렌즈에 속합니다. 실외, 실내에서도 굉장히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렌즈이지요.  렌즈의 정확한 명칭은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입니다. 


탐론의 17-50 렌즈의 특징이라고 하면 17mm 의 꽤 넓은 광각에서부터 50mm 의 표준화각까지 조리개 f2.8 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이는 카페,레스토랑등 어두운 환경에서부터 야외에서의 아웃포커싱 촬영까지 하나의 렌즈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번들렌즈보다 우수한 외관을 들 수 있습니다. 고급렌즈들 보다 크고 무겁진 않지만 꽤 큰 구경을 가지고 있고 꽃무니 후드를 제공하여 번들대비 우수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꽃무니 후드와 금띠 장착으로 번들렌즈 대비 미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

세번째는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우수합니다. 전구간 조리개 2.8 인 각 회사의 렌즈들은 1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을 가지고 있으나 이 렌즈는 손떨림보정 미장착 모델이 5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캐논/니콘 모델에는 내장모터가 달려있어 니콘d40 등의 모터가 없는 바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af 작동시 모터 소음이 좀 크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이 가격에 이정도 성능을 가진 렌즈를 찾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모델은 손떨림 보정이 빠진 50만원대 구형 17-50 입니다. 이유는 25만원의 가격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물론 구경도 늘고 손떨림 보정도 장착하여 더욱 고급스러워진 신형이 더 좋은 렌즈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25만원은 작은 돈이 아니며 차익으로 플래시(스트로브) 나 단렌즈 등을 구입하는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크롭바디의 축복 시그마 30mm f1.4 ex


또다른 서드파티 회사 시그마에서 나온 단촛점 렌즈 입니다. 촛점거리는 30mm 이고 조리개값은 1.4 로 상당히 밝은 렌즈 입니다. 거기다가 뛰어난 화질까지 갖추고 있는 렌즈 입니다. 카메라 관련 사이트인 slr클럽 리뷰에서는 어떤분은 평생 쓸 렌즈 하나만 고르라 하면 이 렌즈를 고르겠다 하시는 분도 있을 정도로 화질은 100만원 이상의 렌즈들에 필적할 만한 성능을 보입니다. 크롭바디 전용 렌즈이고 정확히는 광각의영역에 속하지만 크롭바디에서는 표준 단렌즈 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카페에서 맞대에 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화각을 보여줍니다.


캐논부터 올림푸스 까지 거의 모든 회사의 마운트로 발매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라 거리개창이나 초음파 모터가 삭제되기도 합니다만 전반적인 성능은 동일합니다. 니콘 마운트에서는 초음파 모터가 탑재되어 D40 등의 경량화 바디에서 최고의 조합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니콘에서도 비슷한 화각과 성능을 렌즈를 출시하여 이 렌즈를 견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도 그 니콘렌즈를 쓰고있고요. 하지만 시그마 30mm f1.4 렌즈가 화질이나 성능면에서 한수 위 인건 확실합니다.
니콘 35mm f1.8 관련글 : http://ilogin.tistory.com/14

시그마 30mm f1.4 샘플들

하지만 모든 물건이 그렇듯이 이 렌즈도 단점은 존재하는데 시그마 렌즈 특징중 하나인 펄이 들어간 외관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잘 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생산되는 렌즈들은 이 펄까짐이 좀 덜 하다고 합니다.

또한 고질적인 핀문제( 촛점이 잡았다고 표시되나 촬영후 확인시 촛점이 다른곳에 맞는현상) 가 있습니다. f1.4 의 낮은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어 이 문제가 더더욱 크게 보이는 듯 합니다. 하지만 새 제품 구매시 핀교정 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므로 가격적인 매리트와 성능으로 봤을때 크롭바디 최고의 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출시에는 30만원대 후반이었으나 현재 가격이 많이 올라서 50만원대 초반에 신품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매물이 상당하니 외관생각 하지 않으면 10만원 정도 절약이 가능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오늘 소개한 2개의 렌즈는 서드파티 렌즈중 가장 대표적인 렌즈들 입니다.
이른바 국민렌즈 들 이라 할 수 있는 렌즈들로 이미 많은 유저들로 부터 성능이 검증된 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면 1-2달의 아르바이트로 직장인이면 3개월 할부 정도로 살 수 있는 렌즈들 이므로 구매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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