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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애플 스토어나 오프라인 애플제품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 중 존재감이 가장 큰 제품이 뭐가 있을까?? 아마 아이맥이나 타워형인 맥프로와 + 700만원이 넘는 애플의 프로디스플레이 XDR 이지 않을까 한다. 일단 덩치가 큰 알루미늄으로 된 디스플레이는 전체 분위기를 달라보이게 할 수 있다. 항상 맥 전시장의 한곳을 차지하고 애플 매장의 분위기를 올려주고 있지만 사악한 가격대의 전문가용 데스크톱과 모니터를 몇천만원을 주면서 집안에 설치 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고급스런 디자인의 6K XDR 디스플레이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항상 볼때마다 부자되면 사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곤했다. 애플에서 1년전에 데스크톱과 모니터라인에 헐리우드 영상 제작 프로급이 아닌 중상위급 프로들을 위한 스튜디오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더보기
로지텍 MX Mechanical Mini (청축) : 리뷰 아마 PC방이란 곳에 마지막에 간 게 한 5년 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C방에서 불꽃을 태웠을 때가 아마 2016년 정도로 기억난다. 아마 오버워치란 게임이 나왔을 때이니.. 당시 난 10년 만에 처음으로 게임을 위해 데스크톱을 장만하기도 했었다. 2010년대 말 PC방은 NVidia 의 GTX XX80 그래픽 카드와 기계식 키보드 설치가 트렌드였다. 당시 난 처음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 보았고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듯한 딸깍 거리는 느낌은 참으로 신세계였다. 나중에 그 느낌이 청축이라는 키보드 특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세월은 흘러 지금은 2023년.. 나는 싱가포르에서 살고 있고 2020-2022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재택근무의 시간들은 전자제품을 사모으.. 더보기
아이폰 10s max : 뒤늦은 리뷰(2020) 아이폰 XS Max 를 구매할 2018년 11월 당시 애플의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아이폰10 과 외형적으로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등장한 아이폰10s (이후 XS) 는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주지 못했고 거기에 크기를 키운 XS Max 라인업은 150만원을 넘어 최대용량 선택 시 200만원에 근접한 가격은 일반 소비자들 및 투자자들을 설득하지 못한게 분명했다. 거기에 아직도 5와트의 1A 충전기를 넣어주는 것을 포함하여 더 욕을 먹기 시작한 시기였다.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투자자들도 애플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 한 원흉의 폰이 아이폰 XS 라인업이다.그 이후에 아이폰은 결국 소폭이나마 아이폰 가격을 낮췄고, Trade-in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할인 해주는 정책) 정책을 강력하게 .. 더보기
에어팟 프로 : 리뷰 에어팟이 처음 나왔던 2017년 초 부터 에어팟1을 썼었다. 출시초기당시 선이 없어서 정면에서 얼굴을 봤을때 착용샷이 어색하다는 의견과 누가 캐쥬얼한 이어폰에 20만원이나 쓰냐! 너무 비싸다, 무선이어폰 디자인은 애플도 어쩔수 없다는 의견등 혹평이 많았던 에어팟..하지만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초반부터 에어팟은 잘 팔려 나갔고,결국 사람의 눈은 익숙해지고.. 사용해본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서 결국은 우리나라에서도 인싸템으로 등극 하였다. 길에서 걷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특히 대학생) 에어팟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코드리스 무선이어폰은 에어팟이냐 / 에어팟이 아니냐로 판단하기도 한다. 사실 에어팟을 처음 사용 할때는 뭔가 운동을 하거나 걸어다니면서 사용 하기에는 좀 창피했던 부분이 있었다.. 더보기
애플워치 스포츠: 골드 알루미늄: 개봉기 및 블랙 vs 골드 비교기 한국 시각으로 9월 10일 애플에서 언제나 매년 그렇듯 9월 이벤트 를 진행 했습니다.다만 달라 진 것은 올해 10월 iPad 발표를 하는 것과 달리 9월에 iPad 제품군의 업데이트 역시 진행 했다는 점 입니다.또한 신규 카테고리인 애플워치의 악세서리 및 색을 추가하는 마이너 업데이트 역시 진행 되었습니다.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버전의 애플워치 출시 이외에 가장 저렴한 버전인 애플워치 스포츠의 골드컬러(재질은 기존 알루미늄 7000 시리즈) 버전을 새로 출시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애플워치 스포츠 :스페이스 그레이의 38mm 버전 (젤 싼거) 기존에 저는 애플워치의 가장 저렴한 버전인 애플워치 스포츠 : 스페이스 그레이(블랙) 의 38mm 버전을 2주 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 더보기
젯드라이브 라이트 330 (Jetdrive Lite 330) : 리뷰 전통적인 PC 시장에서 스펙싸움의 중심에는 CPU 클럭과 하드디스크 용량 경쟁이 있었으며 이러한 업체간 경쟁은 20년 가까이 지속되었습니다. 데스크톱 시장에서 랩톱시장으로 주력 PC 시장이 변화되고 랩톱에서도 슬림랩톱인 울트라북 시장으로 완전히 재편된 이 시대에 클럭스피드 / 하드디스크 용량경쟁은 이제 슬림형 랩톱시장에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났으며 저전력CPU 를 통한 사용시간 증가, SSD 를 통한 전송속도 증가 등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림형 랩톱시장에서 하드디스크가 물러나고 SSD 가 주력 저장장치로 이용하면서 하드디스크 와의 단가 차이로 인해 저장용량이 하드디스크의 2000년대 초중반 수준인 128GB ~ 256GB 을 보이고 있습니다. 맥북 역시 예외는 아니여서 기본형은 128GB .. 더보기
에버노트vs원노트 클라우드 노트시장의 승자는 ??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4000만명을 넘어 섰다고 합니다.이젠 스마트폰 아닌 새로운 휴대폰을 사는 분을 언제 봤는지 기억조차 없네요. 하드웨어 시장은 점점 레드오션으로 가고 있으며 위기를 탈출했다고 생각했던 LG전자 역시 휴대폰 사업은 적자를 탈출하는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 날 수록 그 안에 들어가는 어플리케이션 (이하 앱) 플랫폼 전쟁은 더욱 심해져 갑니다. 운영체제는 말 할것도 없고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각각의 앱들 역시 치열한 경쟁속에 좀 더 나은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여 시장을 선점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앱 중 치열한 시장중의 하나가 바로 노트 관련 앱 입니다. 종이수첩보다 편리하진 않지만 .. 더보기
2년동안 사용한 윈도우8 (8.1) 리뷰 : Style UI편 지난번 리뷰에서는 윈도우 8 의 데스크톱 모드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 하였습니다. 윈도우 8(8.1) 에서 가장 큰 변화라 한다면 시작버튼의 기존 메뉴들은 사라지고 Style UI (구 Metro UI) 라는 모드가 생겼는데요.. 기존 데스크탑 이용자들에게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 방식입니다. 윈도우95 이후에 사용되었던 User Experience 를 완전히 바꿨기 때문이죠. Microsoft 입장에서는 성장하는 태블릿PC 시장을 반드시 잡아야 했기에 가장 큰 장점인 윈도우의 기존 호환성을 유지한 채 (데스크톱 모드) 안드로이드와 IOS7 과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UI 를 넣을 수 밖에 없었지요. Microsoft 마케팅도 하락하는 데스크톱 시장보다는 새로운 UI 를 홍보하는데 훨씬 더 열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