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생활가전과  IT 기기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명확한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던 생활가전과 IT 기기의 장벽은 저가를 앞세운 샤오미와 고급화를 앞세운 다이슨 등을 통해 장벽이 무너지고 있지요.

또한 블루투스 - Wifi 탑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제어 등 누구나 생각하는 생활가전 과의 융합 이외에 하드웨어 적으로 전기자동차, 드론 등에 사용하는 브러쉬리스 DC모터와 그를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과거보다 대중화 되면서 가전제품에도 이용되기 시작 했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 적인 변화역시 생활가전 과 IT 기기의 융합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여러 중소기업에서는 이를 이용해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고 샤오미는 이러한 제품들을 샤오미 브랜드로 묶고 있습니다. 휴대폰 분야에서는 한풀 꺾인 경쟁력을 보여주지만 다른 분야에서 점점 무서워 지는 샤오미 입니다.


샤오미 선풍기 역시  과거 플라스틱 사출로 만들어진 재미없는 가전제품이 아닌 알루미늄과 일본의 발뮤다 스타일 같은 적절한 모방등이 어우러져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사용한지 1달정도 되었는데 디자인, 품질, 사용성 모든게 만족 스럽습니다.


사진 위주의 기능설명



몸체는 일반 선풍기보다 다소 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봉은 알루미늄, 하판과 프로펠러, 보호커버는 연질 플라스틱 입니다.

우리가 기존에 보던 신일선풍기 등의 재질과는 다소 다른 느낌입니다.

오히려 일본의 발뮤다 사의 선풍기와 아주 많이 닮았습니다.




알루미늄 봉 중간을 보면 LED 등이 설치되어 있어 현재 바람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몸체 상단에도 버튼이 있으며 바람세기는 동일하게  LED 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보이시죠?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뒷면은 WI-FI 페어링과 자동회전등을 조작하게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바닥에는 배터리팩이 설치되게끔 되어있어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집안에서 잠시 이동이 필요할때 편리합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사용중 선풍기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넘어질 경우 자동으로 가동이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총 4단 까지 중 3단까지는 브러쉬리스 DC 모터답게 아주 조용합니다.

모터에서 나는 소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4단에서는 프로펠러의 속도때문에 바람의 마찰소리가 많이 발생합니다.

4단은 일반 선풍기 정도의 소음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팬의 날개는 7개 정도이며 전체적으로 바람의 강도는 우리나라의 신일선풍기 만 못합니다.

이건 크기가 작기때문에 거기서 오는 한계 겠지요.



샤오미 제품들이 그렇듯 이 선풍기 역시 자체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 Wi-fi 페어링이 다소 까다롭지만 앱을 통해 자연풍, 회전각도, 바람세기, on-off 조작등이 가능합니다.

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계 내에서 기본 조작은 가능합니다.



마치면서



이번 여름을 이 선풍기와 보냈습니다. 선풍기를 때에따라 무선으로 쓰는것이 상당히 괜찮은 경험이었으며 스마트폰 연동, 괜찮은 디자인은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선택으로 판단됩니다.

바람세기는 다소 아쉽지만 조용한 구동 등으로 인해 장점들이 이러한 것들을 상쇄하게 만듭니다.

우리 나라 생활가전 회사들 회사들 에서도 이런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밥솥이나,  전기주전자, 선풍기등 이러한 생활가전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디자인을 만나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아마 3-4만원이 비싸더래도 소비자는 지갑을 여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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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23 14:4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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