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 리뷰

STUFF 2016.12.04 21:54


벌써 아이폰이 나온지도 9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내년엔 벌써 10주년이네요. 아이폰 이후의 세상은 많은 회사들을 생성 혹은 소멸 시켰습니다. 노키아는 거의 사라지다 시피했고 모토롤라는 몇번의 주인이 바뀐 후 여전히 피난민 신세 입니다. MS 는 기업용 시장의체질 개선과 애플을 벤치마킹 하여 하드웨어까지 아우르는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변모하고 있으며 구글과 페이스북은 플랫폼 화 되어  그들의 영역을 넓히고 수익성을 강화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IT 업계에서는 마치 50년과 같은 변화가 일어났었던 10년이지요.  


매년 그렇듯 4분기면 아이폰의 신제품이 발매 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9번째 아이폰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SE , 5C 등의 파생제품은 제외)

오리지널 아이폰이 발매된 이후 프로세서의 발전으로 cpu 성능은 50배 이상 발전하였으며 그래픽 처리 속도는 100배가 넘게 발전 하였습니다. 초창기 데스크톱 클래스의 컴퓨팅을 강조했던 아이폰 오리지널 모델 이었는데 우리가 이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영역은 이미 pc이상입니다. 물론 전통적인 생산성 작업은 제외하고 말이지요.

이미 사용하고 있던 2년전 제품인 아이폰6 에서도 다양한 기능사용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아이폰6 에서 7으로 2년만에 휴대폰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에 샀던 아이폰6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 교체에 대한 목마름은 없었지만 역시나 새 휴대폰을 사용하는 건 항상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벌써 1달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라기 보다는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소감 및 사용기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뷰 : 아이폰 7 or 6SS ???



아이폰7 의 외형적인 사이즈는 정확히 아이폰6 와 같습니다. 두께 및 크기 디스플레이 사이즈 모두 말이죠. 이번에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사라지고 블랙과 제트블랙 색상이 추가되어 완전한 검정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 하 절연띠로 인해 디자인의 호불호가 심했던 아이폰6 에 비해 절연띠 역시 검정색으로 디자인 하여 블랙 모델은 절연띠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애플에서는 전체적인 크기 및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이미 최적화가 완료 되었다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 블랙색상과 비교


정면만 봤을때에는 달라진 점을 거의 찾기 쉽지 않은 아이폰7 입니다. 느껴지는 촉감은 알루미늄에 대한 표면처리가 좀 더 바뀐 듯 하며 좀 더 부드러워 더 떨어뜨리기 쉬워 진 것 같습니다. 일반 블랙 색상은 표면에 도장작업을 하지 않은 알루미늄 자체를 블랙으로 가공하여 벗겨짐 등에 자유로운 점은 정말 좋아 보입니다.


충분히 좋은 아이폰6 디스플레이라 아이폰7 에서 20% 색영역이 좋아진 것은 체감이 힘듭니다.


전면 디자인은 크게 바뀐점이 없습니다. 성능적으로 포스터치가 적용된 터치형 홈버튼 및 3.5mm 이어폰 포트를 제거한 점은 아이폰7 만을 위했다기 보다는 미래의 아이폰을 준비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의 동시설계를 통해 언제나 세련되게 기능을 작동 시켜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탭틱엔진 + 포스터치의 반응역시 세련되게 반응되며 카메라의 프로세싱 및 인물사진 성능은 이미 겔럭시s7 한테 뒤쳐지 인지 오래지만 여전히 좋은 사용성을 자랑합니다. 지문인식 속도도 몰라보게 빨라졌으며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느리거나 렉이 걸린다는 느낌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폰은 언제나 성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고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하드웨어의 변화 시도를 하였지만, 아이폰에 대한 기능과 디자인의 변화에 대해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이에대한 부분을 채우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치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아닌 S 시리즈 업그레이드 정도의 느낌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 : 정품 실리콘 케이스 



애플의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만족함이 높긴하나 악세서리는 제품에 따라 가격대비 품질에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최근

제품의 소재 장인이 되가고 있는 애플의 노력이 돋보이는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때부터 그랬지만 정품 가죽 케이스보다 저렴하며 내구성 / 사용성 면에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3만원대 제품이지만 내부에 부드러운 재질을 통해 아이폰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고급감이 있네요. 가죽제품만 이런 처리가 된 줄 알고 있었습니다.



얇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일체감이 느껴집니다.

디자인적으로 질려서 다른 케이스로 바꿀 순 있겠지만 사용성이나 내구성 등으로 인해 케이스를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면서


욕먹을 각오하고 없애버린 3.5mm 이어폰잭, 라이트닝 이어폰은 체감적인 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급격한 성장을 보였던 pc 시장처럼 스마트폰 역시 급격한 성능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휴대폰이 이만한 성능이 필요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기술의 발전은 과거에 필요 없었던 필요성을 만들어 내기도 하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아이폰7은 사용측면에 있어서는 과거 제품에 비해 큰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성능은 차고 넘치게 좋아졌으며 탭틱엔진 는 좀 더 많은 부분에서 피드백을 주어 향 후를 더 기대하게 만들지만 pc 수준으로 발전한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데에는 실패 한듯 합니다. 물론 다양한 발전된 센서를 가지고 3rd party 개발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앱스토어에 내놓겠지만 애플에서는 이러한 센서를 활용한 레퍼런스 앱과 사용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 입니다. 이번 제품의 몇가지 급격한 변화들은 미래의 아이폰을 위한 우선적인 시도로 보여지며 당장은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아이폰7 이 6 시리즈를 바꿀만한 큰 메리트를 제시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이폰 의 명성이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가치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치도 높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s 6 사용자들이 당장은 7으로 교체 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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