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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리뷰: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애플 스토어나 오프라인 애플제품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 중 존재감이 가장 큰 제품이 뭐가 있을까?? 아마 아이맥이나 타워형인 맥프로와 + 700만원이 넘는 애플의 프로디스플레이 XDR 이지 않을까 한다. 일단 덩치가 큰 알루미늄으로 된 디스플레이는 전체 분위기를 달라보이게 할 수 있다. 항상 맥 전시장의 한곳을 차지하고 애플 매장의 분위기를 올려주고 있지만 사악한 가격대의 전문가용 데스크톱과 모니터를 몇천만원을 주면서 집안에 설치 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고급스런 디자인의 6K XDR 디스플레이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항상 볼때마다 부자되면 사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곤했다. 애플에서 1년전에 데스크톱과 모니터라인에 헐리우드 영상 제작 프로급이 아닌 중상위급 프로들을 위한 스튜디오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더보기
맥북 프로 14인치 : 짧은 사용기 지난 10년간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 최고의 반도체 설계능력을 보여줬다. 퀄컴 삼성 미디어텍 등 많은 회사들이 은 애플이 디자인하는 CPU 를 앞서기위해 노력을 했지만 매년 표준화 하여 생산할 수 있는 애플의 엄청난 물량과 대만 tsmc 의 우월한 공정능력 향상을 통해 항상 최상위 성능을 보여줬다. 2017-2018년 쯤 누군가는 왜 맥북에 A 시리즈 CPU 를 탑재하지 않고 왜 인텔 프로세서를 계속 사용하냐 했지만 누군가는 컴퓨터 세상으로 오면 이런 효율과 호환성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은 2019년 결국 애플의 자체제작 CPU (Apple silicon) 로의 전환을 발표 했고 2020년에 첫 작품인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m1 맥북 에어 / 프로 13인치가 발매되었다. m1.. 더보기
구독 경제의 시대 :: 나의 구독 서비스들 어릴적부터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좋아 했습니다. 다른 꼬맹이들 처럼 순수하게 게임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컴퓨터 그리고 소프트웨어 를 사용 하고 구매를 하는데에 취미가 있었었죠. 나름 컴퓨터도 잘 해서 고등학교때 학교 홈페이지도 만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요. 그때당시 게임CD 도 정품으로 사서 모으는데 흥미를 느끼고 윈도우나 오피스, 한글 등도 학교에서 정품CD를 통해 집 PC 에 설치를 하고 CD-KEY 를 넣고 설치 하는데에서 알게모르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했었습니다. CD 의 시대가 지나고 다운로드형 소프트웨어가 대세로 자리 잡았을때에도 오피스 등 프로그램들이 할인을 하면 정품으로 구매하곤 했었습니다. 아얘 불법 다운로드를 안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정품을 사용 한.. 더보기
아이폰 10s max : 뒤늦은 리뷰(2020) 아이폰 XS Max 를 구매할 2018년 11월 당시 애플의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아이폰10 과 외형적으로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등장한 아이폰10s (이후 XS) 는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주지 못했고 거기에 크기를 키운 XS Max 라인업은 150만원을 넘어 최대용량 선택 시 200만원에 근접한 가격은 일반 소비자들 및 투자자들을 설득하지 못한게 분명했다. 거기에 아직도 5와트의 1A 충전기를 넣어주는 것을 포함하여 더 욕을 먹기 시작한 시기였다.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투자자들도 애플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 한 원흉의 폰이 아이폰 XS 라인업이다.그 이후에 아이폰은 결국 소폭이나마 아이폰 가격을 낮췄고, Trade-in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할인 해주는 정책) 정책을 강력하게 .. 더보기
에어팟 프로 : 리뷰 에어팟이 처음 나왔던 2017년 초 부터 에어팟1을 썼었다. 출시초기당시 선이 없어서 정면에서 얼굴을 봤을때 착용샷이 어색하다는 의견과 누가 캐쥬얼한 이어폰에 20만원이나 쓰냐! 너무 비싸다, 무선이어폰 디자인은 애플도 어쩔수 없다는 의견등 혹평이 많았던 에어팟..하지만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초반부터 에어팟은 잘 팔려 나갔고,결국 사람의 눈은 익숙해지고.. 사용해본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서 결국은 우리나라에서도 인싸템으로 등극 하였다. 길에서 걷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특히 대학생) 에어팟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코드리스 무선이어폰은 에어팟이냐 / 에어팟이 아니냐로 판단하기도 한다. 사실 에어팟을 처음 사용 할때는 뭔가 운동을 하거나 걸어다니면서 사용 하기에는 좀 창피했던 부분이 있었다.. 더보기
아이패드프로 매직키보드 :: 리뷰 유일하게 애플 제품 사는것이 취미인 싱가폴 사는 아저씨에요.오늘은 마법스런 가격(389,000원, 11인치 기준) 으로 새로 출시된 iPad 전용 매직키보드+트랙패드 리뷰입니다.지속적으로 아이패드를 next computer 로 밀고 있는 애플이다 보니 트랙패드의 기능을 강화하고 키보드를 업그레이드 하여 미친 가격으로 출시를 하였네요. 물론 약간의 고민은 있었지만 때마침 보너스도 나왔고 고민은 항상 지름을 늦출뿐인 것을 알기에 출시 소식을 듣고 온라인 애플스토어에 예약구매를 진행 했어요. 모든것이 미세하게 기존 키보드보다 좋습니다. 무게와 가격은 잊으세요.. 처음 키보드를 받았을때 다른 애플 악세서리와 달리 묵직함을 느낄 수 있어요. 무게는 약 600그램. 고기한근 무게이고 실제 아이패드 본체보다 무거워요.. 더보기
애플 에어팟 : 리뷰 에어팟은 발표직후 사람을 못생겨지게 만드는 초정면 착용샷으로 논란이 된 제품입니다. 애플은 IT 기기중에서 유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에어팟은 지금까지의 제품에 비해 착용시 사용자의 모습을 우스꽝 스럽게 만드는 것으로 논란이 되었고 제품의 성공이 의심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애플의 에어팟이 출시한지 8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4주는 기다려야 살 수 있는 인기품목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장수율의 측면으로 볼때 작은유닛에 센서, 베터리를 포함한 많은 부품을 고정 및 조립 하기에는 굉장히 까다로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도 여전히 4주를 기다려야 하는 큰 이유일수도 있지요. 다만 착용샷 논란에도 매우 편리하다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 하면서 사람들은 꾸준히 이 제품.. 더보기
애플티비 4세대 : 뒤늦은 리뷰 과거에 애플의 제품이 출시가 되고 국내에 발매가 되려면 최소 3-4개월은 기다려야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최근엔 아이폰의 전세계적인 인기와 그에따른 생산량 증대, 각 나라에 대한 유통망의 개척 등이 활발히 이루어 지면서 과거에 비해 공급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상당히 짧아 졌습니다.한국도 예외는 아니라서 새로운 아이폰, 아이패드 국내 판매량의 증가로 한국의 제품 출시도 1달 간격 정도로 과거에 비해 매우 빨라 졌습니다. 또한 과거처럼 애플 제품이 더이상 유니크 하진 않습니다. 애플 제품이 나름 유니크하던 10년전 애플TV 1세대는 인기는 없었지만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제품이 대중화 된 현재는 오히려 정식으로 발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컨텐츠에 대한 국내 계약등을 해결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