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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2 :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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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싱가폴 본사에서 일 하는 직원이 출장업무로 인해 2주동안 회사에 방문 했습니다. 

그 직장 동료의 손에는 아직 뜯지도 않은 아이패드 에어 2 모델이 있었습니다!!

초기 설정부터 사용법 까지 도와주게 되어서 국내에 출시전인 아이패드 에어 2를 만져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만져본 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새로움을 느끼는 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 되네요.

다만 조용한 회사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아이폰5 + 무음카메라앱 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기본 카메라 앱 보다 사진 질이 좋지 않네요.



아이패드 에어 2 골드 128gb 모델 : 얇다 가볍다!




얼마전 유명한 Underkg 리뷰에서는 골드색 아이패드 들이 금괴처럼 촌스럽다고 대차게 까였는데 (개인적으로 Underkg 리뷰는 좋아합니다.)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사진 화질이 좋지않아 많은 부분을 보여 줄 순 없지만 아이폰 5s 의 샴페인 골드가 좀 낫긴 하지만 이번 골드도 너무 노랗지 않고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에어1 에 비해 슬림해지고 가벼워 져서 사용성이 많이 좋아 진 것 같습니다. 

사실 지하철에서 사용할 용도가 아니고 집안에서 사용 할 목적이면 큰 화면을 가지고 충분히 가벼운 아이패드 에어 2를 선택 하는것이 나아 보입니다.

애플에서도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가 에어 시리즈 점유율 잠식을 우려 했던지 이번에는 옆그레이드 모델만 출시 했죠.

어쨌든 이번 모델은 정말 얇고 가벼우며 좋은 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불허전 레티나 디스플레이 + 업그레이드




아이패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지 벌써 3년이 넘어갔고 작년 아이패드 에어 로 리뉴얼 되면서 퀄리티는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엔 반사방지 처리와 디스플레이 중간에 있던 공기 층 까지 제거하여 더욱 또렸 한 모습 입니다. 사실 처음 아이패드3 의 레티나 화면을 보았을 때의 그런 엄청난 느낌은 아니지만 더이상 발전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던 ips 디스플레이 역시 극한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애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LG 디스플레이 가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디스플레이 해상도 자체는 겔럭시탭 S 등 워낙 더 높은 제품들이 많아졌지만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퀄리티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면서 : 아이패드2 이후에 최고의 스테디 셀러의 기운이 느껴짐    


아이패드 시리즈 중에서 전설이라면 아이패드2 이죠. 가장 오래 판매된 모델이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IPS 패널을 장착해서 여전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 2 레티나는 아이패드 미니2 , 아이패드 2 처럼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에어1 에서 더이상 얇아 질 수 있을까 싶었던 두께는 훨씬 더 얇아 지면서 무게나 사용감이 증가 하였고 새 아이패드 답게 모든 작업에서 빠릿빠릿 하게 동작 합니다. 

아직 국내에 출시가 되어있지 않았고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아 프리뷰 로 나마 업데이트 드립니다. 

국내에 출시되고 태블릿을 교체하거나 신규 구매를 원하실 경우 첫번째 리스트에 올리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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