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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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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털을 가도 커뮤니티에가도 블로그에 가도 완전 스마트폰 열풍입니다!!

우리나라는 다양하게 출시 되지 못하였고 또한 출시 되더라도 아이폰 혼자 주목을 다 받았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 출시한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옴니아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정도 입니다. ㅋ

우리나라도 현재 6종 이상의 스마트폰이 출시 되어있고 회사도 참 다양합니다.

스마트폰은 전화기라기 보다는 컴퓨터에 전화기능이 추가 된 소형 컴퓨터이고 다양한 회사에서 출시 하기 때문에 pc에서 처럼 윈도우가 다 점령하는것이 아닌 여러 회사의 OS(운영체제) 를 사용 합니다.

오늘은 여러 회사의 운영체제를 한번 소개해 드릴께요.


아무도 내 능력을 따라가지 못한다 애플의 OS X for iPhone

우리 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 열풍을 불게 하는 아이폰 , 이 아이폰을 구동시키는 소프트웨어는 OS X 입니다. 매킨토시 컴퓨터의 OS X 를 개량해서 작은 폰에서도 동작하게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를 탄생 시켰습니다.


아이폰OS 는 총 용량이 500MB 이하로 생각보다 작고 OS X 이란 이름답게 기술적으로 맥OS 의 그것과 비슷하게 동작 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멀티터치등 스마트폰에 적절한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아이폰이 발매 되었을때는 앱스토어도 없었고 기본 어플리케이션 이외에 사용자가 개발하는 어플리케이션은 설치가 불가능하도록 막았으나 추후에 앱스토어 런칭과 SDK ( 개발자가 어플리케이션 을 개발 할 수 있는 KIT) 을 공개해서 현재 10만개 이상의 아이폰OS 기반 프로그램들이 앱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터치감과 안정성 아이폰OS

이 아이폰OS 는 매킨토시 컴퓨터 처럼 타 회사 기기에는 적용 불가능하고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동시 설계되어 안정적이게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드로이드 등 개방플렛폼의 위협으로 장기적으로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이죠. 

현재 3.0 의 업그레이드판인 3.12 버젼까지 나와있고 3.0 에서 부터 블루투스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하드웨어적으로 가능한 일을 소프트웨어로 막아뒀다가 천천히 풀어준다는 비난도 있지요. 4.0 버젼에서는 FM 라디오가 추가된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단일기기이므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점유율은 1위가 되진 못하지만 영향역으로 따지면 1위라 할 수 있는 OS 입니다.


원래는 내가 짱이였다. 노키아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인 심비안 OS



심비안은 팜OS 와 더불어 원조 스마트폰 OS 입니다.아이폰 이전 스마트폰의 70% 이상이 이 운영체제를 사용하였고 현재도 많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OS 입니다. 주로 노키아 단말기에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이 운영체제는 개방형이라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이용할수 있고 일본계열 회사와 한국의 삼성 LG 등 도 PDA 에 많이 적용되었던 운영체제 입니다. 현재도 많은 스마트폰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워낙 점유율이 높아서 유럽 표준으로도 이용되는 OS 입니다.

한국에서는 노키아의 입지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노키아의 위력은 해외에서는 엄청나기 때문에 이 OS 역시 아직도 진화하고 있는 OS 입니다. 안정된 성능과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지원하지 않는 멀티테스킹 까지도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현재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심비안 기반 스마트폰은 노키아의 뮤직 익스프레스 폰인 5800 이 있습니다.
현재  KT에서 발매하였고 생각보다 판매량도 적으나 약정만 하면 꽁짜로 살 수 있고 구매자들의 호평이 상당한 폰입니다. 삼성에서 출시하고 외국에서 판매되는 옴니아 HD 역시 심비안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심비안은 조용하지만 숨은 강자입니다. 심비안 기반으로 스마트폰 외에도 네비게이션 과 같은 여러 가젯 제품등도 운영체제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의 옴니아2도 심비안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PC에서의 점유율! 스마트폰에서도 이어주마!  윈도우모바일 6


PC의 윈도우 처럼 단말기 제조사가 선택 할 수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 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공공의적 필요악 MS 에서 개발한 운영체제 이고 현재 6.5 버전까지 출시 되었습니다.
올 2월에 윈도우 모바일 7 이 출시 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내년에 출시된다는 설이 유력하구요. 올 2월엔 6.6 버전이 나올 가능이 높다고 하네요. 

윈도우모바일6 기반의 HTC P4350 윈모바일 운영체제는 왠지 쿼티키패드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윈도우 모바일은 PC환경과 비슷한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많은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명한 기기는 삼성의 옴니아2 라고 할 수 있겠죠.ㅋ 이 외에도 HTC 기종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시리즈  블랙잭등의 쿼티키보드 기반 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PDA 에서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모바일은 분명히 하향세 인것은 분명합니다. 윈모7 이라 불리는 스크린샷등은 개발전이지만 개발중임을 알리기 위해 만든 뻥인거 같기도 합니다.( 미리 기대감을 증폭 시키기 위해서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윈모7 에서는 하위 호환을 배재한 체 완전히 새로운 OS로 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패러다임이 바뀐만큼 맞춰가려는 듯 하군요.

왠지 한참 개발중이라고 뻥치고 있을 것 같은 윈도우모바일7의 모습

윈도우6.5 는 현재의 스마트폰 상황에 적용하기에는 좀 구식이긴 합니다. 스타일러스펜을 기반으로 감압식 터치에 맞게 설계되어있어서 전반적으로 글씨도 작고 터치감도 좋진 않습니다만 그것도 회사 기종에 따라 많은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HTC 등의 윈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은 만저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구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해비에 옴니아2나 엑스페리아도 나쁘진 않으나 아이폰의 아성에 부족하기에는 좀 부족한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윈도우모바일은 안드로이드 때문에 뒤쳐질껏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일단 유료라서 핸드폰의 단가상승 요인이 되기도 하고 워낙 안드로이드가 개방형 플렛폼에 구글이라는 인지도 등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어서 말이죠. 윈모바일7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윈모바일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호환성을 버리고 새롭게 제작한다면 제 생각에도 미래는 밝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 윈모바일6에서 7으로 업그레이드만 불가능 하고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면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듯 싶네요.


이제 대세는 나! 구글 안드로이드!!


아이폰과 더불어 요즘 IT뉴스를 장악하고 있는 모바일 OS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입니다.
안드로이드는 2005년 구글에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드로이드를 인수한 이후에 스마트폰OS 와 모바일 광고시장을 재패하기 위한 구글의 주요 전략사업중의 하나입니다.

"DON'T BE EVIL" 이라는 구글의 캐치프레이징 처럼 무료로 공개되어 있는 운영체제이고 각 회사의 단말기의 입맛에 맞게 수정및 변형이 가능한것이 특징입니다. 1.0 버전으로 출시한 안드로이드는 현재 2.1 버전까지 출시 된 상태 입니다. 초기 1.0 버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과 느린 구동력으로 혹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계속 개선되어 2.1 버전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이고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 PMP , 넷북에 이르기 까지 많은 가젯들의 운영체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생각했던것 보다 보급력이 낮았나 봅니다. .

구글에서는 공개하면 각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안드로이드 를 이용할 줄 알았으나 각 회사에서 1-2종의 안드로이드 폰은 출시 상태이고 적극적 도입은 좀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는 듯 합니다. 윈도우처럼 다양한 폰을 지원해야하기 때문에 구글도 안드로이드 표준 스펙을 지정해야 했을겁니다. 액정크기부터 다 다른 폰들, 기계적인 사양까지  다 맞추려면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입장에서도 좋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구글은 직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서 HTC 와 손을잡고 NEXUS ONE 을 발매하였습니다. 구글이 NEXUS ONE 으로 큰 이득을 보기 보다는 하드웨어적인 스펙을 제시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직접 표준을 제시한 넥서스원과 드로이드폰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모토로라 드로이드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동작하는 어플리케이션은 2만개 정도로 나와있고 아이폰보다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에 맞춰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개방형 플렛폼으로써 많은 휴대폰의 스펙을 맞춰야하는 단점 , 그로인해서 기종별로 운영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단점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OS중 가장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는 OS 입니다. 

기타 , 마치면서

이외에도 국내에선 발매되지 않은 팜프리의 웹OS 도 있습니다. 애플에서 나온 간부가 지휘하여 만든 기종으로 PDA 시절 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 예상 했습니다만 뛰어난 기능에 비해 어플리케이션의 부족으로 큰 사랑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웹OS 성능은 우수하여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터치감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제가 만저본적은 없기에 리뷰에서 제외됩니다. ( 안드로이드OS 는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기기로 사용해봄)

또한 리눅스를 기반으로한 모블린 2.1 이란 운영체제도 있습니다. 넷북, 넷탑 등에서도 운영체제로 이용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CES 에서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이 소개되었는데 모블린 기반이라고 합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더욱 깊이 알게된  스마트폰 OS. 이 회사들이 경쟁을 하면 할수록 소비자들은 더욱 즐거워 지겠죠? 삼성, LG 등에서도 다양한 운영체제의 좋은 스마트폰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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