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카오뱅크 그리고 기존 은행들 은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애증의 장소입니다. 어릴적 은행에서 첫 통장을 기쁨을 맛봤기도 했으며 내 이름으로 된 현금카드를 받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 장소 였습니다. ATM 기에 내 이름이 들어간 카드를 넣고 만원이 들어있는 내 용돈을 확인 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놀이였던 것이죠. 어린시절 종이통장에 찍힌 돈을 보는것은 뭔가 마음 한쪽 구석을 뿌듯하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첫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러 갔을때 친절했던 은행원은 급하게 빵꾸가 난 카드값을 해결하게 해준 고마운 존재였으며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러 갔을때에는 생각보다 뻣뻣한 태도에 이미지가 안좋아 지기도 하고, 적금통장 만기를 타러 갈때에는 기쁜마음에 방문하기도 했었고 펀드, ELS 등 잘 알수 없는 용어로 만들어진 파생상품 끼워 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