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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의 유일한 라이벌 zune 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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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보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옥주현이 나와서 핑클 ses 시절 얘기를 할때가 생각납니다.

옥주현 왈 : "라이벌도 누구랑 붙냐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부분에 진출하려고 물론 기업이라서 그러겠지만 특히 다른 기업에서 독점하는 분야로 진출하려는 매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어느정도 1인자와 노이즈마케팅을 할 수 있는 파워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항상 1인자와의 이슈를 만들고 라이벌을 만드려 시도합니다. 그 중 2가지 분야가 게임기 소니의 ps2 에 대응한 xbox 였고 하나가 미니기기 부분 세계1위 애플의 ipod 에 대응한 바로 zune 입니다.

사실 zune 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사실 해외에서도 쉽게 보기는 힘든 제품입니다만 ;;
국내는 ipod 도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국내회사들이 소비자 니즈를 잘 파악하여 아이팟도 쉽지않은 시장이고 해외는  ipod 은 그냥 mp3 player 를 부르는 고유명사로 쓰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른 mp3 는 찾아볼 수도 없는 환경이란 이야기죠.

사실 xbox 초기버젼 과 더불어 zune 1세대, 2세대 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진 모델입니다.
한국에는 출시 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아이팟터치의 라이벌 격인 준HD 가 출시 한다고 합니다.
아이팟터치 1세대가 출시 한지 2년이 다되가므로 뭐가 특징인지는 마지막에 다뤄보겠습니다.



준 1세대 모델을 살펴보자!!



준 1세대 스피커 모양의 휠이 인상적이다.


준 1세대는 2006년에 출시 되었습니다. 30기가 도시바 하드 드라이브 모델로 나왔구요 그래서 도시바 OEM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팟 5세대 대응모델 정도 되겠죠?
준의 디자인 정책은 전반적으로 애플의 아이팟과 비슷합니다. 기본베이스를 가지고 2세대도 디자인에서는 크게 변함이 없더군요. 전반적인 느낌은 꽤 괜찮은 느낌이네요 특징으로는  MP3와 WMA, AAC를 지원하며, 동영상 파일은 WMV 포맷의 파일을 지원합니다. 준의 소프트웨어에서는 MPEG4 포맷과 H.264 포맷 동영상 파일의 변환을 지원합니다. WMV 변환후 자동전송을 하는거죠. 거기에 아이리버나 삼성 코원에는 당연히 들어가는 기능을 아이팟에 안들어 갔다고 욕먹고 있는 FM라디오 녹음기 (아이팟은 두개다 악세사리를 통한 지원만 가능) 등을 탑재하고 있었네요. 

거기다 WI-FI 를 탑재 했는데 WI-FI 로 선없이 내장된 음악 ,플레이리스트 ,사진 등이 전송 가능한데 저작권 문제 때문에 옮겨진 파일은 재생횟수의 제한이 있고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MICROSOFT 가 조금더 생각해서 WI FI 를 이용해 미니 익스플로러라도 구축해서 인터넷 연결이 되게 했다면 아마 지금 위치는 바뀔지는 몰라도 한발 치고 갔다는 생각이 들게 할 텐데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죠?



준 2세대에서는 뭐가 달라졌을까?



준 2세대는 1세대가 나온지 11개월만(2007년 11월)에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사실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거둬들여서 라인업 정비를 서두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진이 작아서 아쉽긴 한데 ;; 위에가 아이팟 밑에가 준 입니다;;
1세대 에서는 대략 이런신세 ;;



이번에는 2가지 라인업으로 들고 나왔는데 하드형 플래시형 태로 하드형은 80GB 로 1세대의 대체자 모델로 나왔으며 플래시메모리 형태는 4GB , 8GB 로 아이팟 나노와 경쟁하기 위해서 나온듯 한데요.
또한 휠 입력방식이 달라 졌다고 하는데 1세대 보다 편해졌다고 한다. 허나 2세대는 직접 만저 본적이 없어서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한 현재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환율만 아니면 4gb 8gb 모델은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만 시장에서 역시 ipod에 밀려 큰 인기는 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하드형만 봐도 디자인은 1세대가 더 좋은 것 같군요.

 준2세대 하드형과 아이팟클래식

 
아직도 구매 가능합니다. HD 버젼이 나와도 판매할 듯 합니다.
준 플래시메모리 버젼은 버튼이 미키마우스 같군요 ;;
 
( http://www.zune.net )




아이팟 터치  이번엔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 3세대 준! 준HD !! 





이게 준 HD
메탈바디를 채용한거 같군요. 내장형 익스플로러를 통해서 WI-FI 접속이 가능하답니다.



이번에는 정말 단단히 준비한듯 하네요. 이미 시행하고 있던 준 마켓플레이스 음악정책 요금제도 대놓고 애플을 씹어가며 방송하고 있고 인터넷에서는 준 HD 에 대한 소식이 연이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PHONE 기능이 넣어서 출시될 것이다." 혹은 "XBOX 다운로드 컨텐츠인 XLBA 를 지원 한다!" 는 소문도 있는데. 사실 미니기기에 그렇게 적용할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운영체제가 WINDOWS CE 기반으로 오래된 운영체제 인데 그만큼 이미 다수의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있는 상태라 마켓플레이스에서 많은 어플을 구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여러종류의 터치 폰 혹은 미니기기들이 출시하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 했으나 아이팟터치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터치감이 굼 뜨고 완벽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죠.
터치폰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국내에서도 준HD 에 대한 관심이 꽤 높다라는 걸 알 수 있네요.

그런데 멋진 앞면에 비해 저 뒷면의 나사가 안습 ㅜ.ㅜ' 막 풀고싶은 충동이 생기는데요? 설마 + 나사는 아니겠죠.


 지금까지 알려진 ZUNE HD 의 사양

3.3-인치 터치스크린, 16:9 OLED 디스플레이 (480x272 와이드)

최초의 휴대용 HD 라디오 리시버 내장

Wi-Fi로 5백만-트랙을 보유한 Zune 뮤직 스토어 다이렉트 연결

탭 줌 가능한 인터넷 브라우저, 가속센서 내장, 터치스크린 QWERTY 키보드

Xbox LIVE Video Marketplace의 프리미엄 파트너
 
과연 준이 국내에서도 정식 발매를 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한글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지원여부도 국내에서는 중요한 문제가 될수 있겠네요.

딱히 아이팟터치 유저가 준으로 넘어갈 특징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구매 전이신 분이면 아이팟 일지 준으로 갈지 고민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기기가 넘처나면 그걸 구매하지 않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경하는 것 마저도 너무 즐거운것 같습니다. 
마치 축구에서의 경기장 밖의 감독들 설전을 보는 느낌이랄 까요? 소비자 입장에서 행복하네요. 

마지막으로 준HD 의 시연영상 보여드릴께요!!


ZUNE HD  터치감 시연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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