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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에서 보내준 면도기! , 질레트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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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휴마케팅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체험단 활동은 하지 않아요. 이유는 그런 활동을 통해서 글을 써야할때 제가 느끼는 느낌은 꼭 서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고 흥미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실 2주전쯤 택배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저를 찾고 물건을 집에 배송해 주었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물품도 없고 해서 뭐지? 하는 생각과 함께 집에 가자마자 물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레뷰 마크가 있길래 어! 또 머그컵 보내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굉장히 비싸보이는 면도기가 하나 있더군요. 사실 면도기가 마트에만 가서 봐도 알겠지만 굉장히 비쌉니다. 면도날 5개가 들은게 만원을 훌쩍 넘기도 하구요! 생각해보니 레뷰의 메인에 얼마전부터 박지성 선수가 광고하는 질레트 퓨전 관련하여 프론티어를 모집하고 있었는데 저는 뭐 나름 레뷰초기부터 열심히는 아니지만 꾸준히 활동을 해서 그런지 선물로 면도기를 보내줬습니다. ㅋ
역시 세상엔 꽁짜는 없는법!! 그래도 좋은 면도기를 받았는데 후기는 쓰는게 당연한거겠죠?


모발 , 의상 , 전자제품에 까다로운나!  그런데 면도기는 왜??


사실 제가 나이먹고 좀 철이없을정도로 머리스타일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대학교 들어온 이후 줄곳 같은 거칠은 왁스칠한 머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뭐 제 나름대로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또한 의상선택이나 피부도 좋진 않지만 그래도 수시로 스크럽도 하고 쌀뜬물로 세수도 가끔하는 꽤나 깔끔떨고 사는 스타일입니다 ;; 뭐 전자제품은 말 할것도 없구요ㅎ .  그런데 저 면도기날 하나로 6개월 , 심하면 1년에 하나로 버팁니다 ;; 레뷰에서 질레트퓨전을 보내주기 전까지 썻던 면도기도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사오신 면도기로 근 1년을 버티고 있었답니다. 거기다가 에프터쉐이브나 , 쉐이빙크림 조차 사용하지 않고 비누거품으로만 합니다. 사실 면도하면서 따끔따끔 하긴 한데 뭐 아직 피가 나거나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없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사실 면도용품의 가격도 상당히 비싼것도 큰 원인중의 하나로도 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알아보니 면도할때 우리 눈에 보이는 미세한 상처가 피부에 생긴다고 합니다. 표피층도 미세하게 벗겨지구요. 제가 입주위에 뭐가 잘 나는것도 혹시 이런문제가 아닌가 의심해 봅니다!!(응? 사실 과음일 확률이 높습니다 ;;)

뭐 우선 교체를 해야되는 적절한 시기에 좋은 면도기도 생기고 거기다 무료로 받아서 더욱 기분 좋은 상태에서 면도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질레트퓨전!! 어 이거 느낌이 왜이래???

사실제가 얼굴에 수염이 많이 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면도를 안해도 잘 티가 나지않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리뷰를 위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수염을 기른 후 일요일 오후정도에 촬영과 면도를 진행하였습니다.

파란색과 오렌지색이 메인 컬러인가 봅니다!! 꽤 부피도 있고 좋아보입니다!

항상 면도기를 살때 불만인 것은 면도날이 2개라는거죠 ㅋ 이번에도 역시 그렇습니다 ㅋ
저 많은 공간을 남겨두다니!!! ㅋㅋ 

우선 면도를 하기 전에 제 수염상태를 촬영 했습니다. 부시시한 머리로 화장실에 카메라를 들고가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 미쳤어? 그꼴로 쎌카찍게?" 뭐 어쨌든 저는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지고 촬영시작!!  식사후이시면 스크롤을 내리지 말아 주세요 ;;


뭐 3일을 면도 안해도 이정도 입니다!!


면도중!!
보통 연애인들 화보에 보면 이런 장면이 있던데 ㅋ 
소지섭이 아니면 이런 장면은 찍으면 안되겠군요 ;; 흑백처리

사실 면도를 하면서 면도기가 바뀌어서 그런지 잘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뭐랄까요? 내가 지금 면도를 잘 하고 있는건가? 할 정도로 좀 면도가 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면도를 하고 보니 면도는 정상적으로 잘 되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전의 면도기가 제 피부에 얼마나 자극적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따끔따끔한 느낌이 안드니 면도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겁니다. 그동안 제 입주위 피부를 얼마나 파먹었을지 생각하니 이제라도 좀 면도기도 좋은것좀 사고 쉐이빙 크림좀 사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면도후!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 식사후시면 정말 죄송합니다 ;;


꽁짜여서 그런지 기존의 제가 사용하던 제품이 좋은제품이 아니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품 상당히 괜찮은것 같습니다. 확실히 입주위의 연한피부에 자극은 덜 한것 같습니다. 피부가 민감하신분들이면 더욱 괜찮을 것 같네요.




뭐 질레트 홍보물에도 나오는 이야기 일지는 모르나 기존의 면도날이나 3중날 제품들을 보면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실제로 손만잘못 대도 손을 베이기 쉬울 정도로 날카롭습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을 보시면 날 자체가 5중날로 촘촘히 되어있고 실제로 손으로 만져봐도 미칠듯한 날카로운 느낌이 나진 않습니다. 제 생각엔 5중날이 피부에는 자극을 덜하고 합심해서 수염을 밀어내는듯 합니다 ;;; ( 뭐 제 느낌입니다.)

뭐 어쨌든 현재 면도기를 바꿀 타이밍이 되셨다면 한번 구매예정목록에 올려놓고 생각해보시기 충분한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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