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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드라이브/KT유클라우드,나에게 맞는 웹하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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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나 기존의 컴퓨터의 하드웨어에서 처리 하고 있던 많은 영역들을 웹이라는 공간안에서 처리를 하는거라 간단하게 설명이 됩니다. 즉 오늘 설명할 N드라이브나 / 유클라우드 같은 공간에 하드 대신 저장공간을 갖고 , 구글닥스나 ,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로 문서를 작성하고 , 크롬OS 처럼 모든일을 내컴퓨터에서 하는 기반이 아닌 인터넷 공간에서 처리하는것을 의미하지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의 테클 환영합니다 , 이기회에 저도 지식을 늘리는 것이지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등의  모바일기기의 대중화로 인해서 인터넷의 개인 저장공간들도 속속 생겨나고 , 편리하게 이용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유료로 웹호스팅을 해야 이용 가능했던 공간들이 많습니다만 현재는 저작권문제가 없는 자료이면 꽤 넓은 저장공간들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엔드라이브 ,  나우콤의 세컨드라이브 그리고 최근 런칭한 KT 의 유클라우드가 있습니다.  해외로보면 MS 사에서 운영하는 스카이드라이브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N드라이브와 , KT 의 유클라우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메일에 레포트 저장하는 습관은 이제그만!! , 네이버 N 드라이브(ndrive.naver.com)


부동의 업계1위 , 뉴스란을 신문회사에 분양해줘도 1위 , 실로 네이버는 절대 무너지지않을 회사처럼 보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우리나라사람들은 인터넷을 하는게 아니라 네이버를 한다 할 정도로 네이버의 서비스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네이버의 서비스들이 편리하기도 하고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여러 포털들의 흥미위주의 자료 뿐만 아니라 , 포토겔러리 , 책 , 문화 , 디지털아카이브등 감성을 추구하는 마케팅도 참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뭐 여튼 네이버에서도 최근에 TV광고도 많이하고있는 네이버N 드라이브 입니다. 
특징을 보자면 기본적으로 5GB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도 올려둔 사진이나 문서를 바로 열람이 가능합니다. 업로드 제한은 50MB 파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마 파일업로드 제한이 없으면 P2P사이트로 변질 되겠지요 ㅋ 


엔드라이브의 기본 화면입니다. 현재 제가 쓰고있는 화면이라서 이미 폴더가 여러개 생성되어 있습니다. 빨간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N드라이브 탐색기 다운로드 란 게 있는데 한번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네이버에 들어와서 엔드라이브 에 접속할 필요없이 내컴퓨터에 추가되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처럼 쓸 수 있습니다.


보통 대학생들이 USB를 가지고 다니고 있고 이는 자료 분실위험이 상당히 높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사용하는 것들이 이메일에서 내게쓰기를 이용해서 레포트나 자료를 관리하기도 하는데  , 네이버N드라이브는 하드디스크처럼 폴더도 이용할 수 있고 , 혹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누군가에게 보내줄때도 네이버메일과 연동도 가능하므로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백업하기 보다는 , 현재 자주쓰거나 필요한 데이터나 자료등을 백업해서 사용하는데 좋을것 같습니다.

용량도 5GB 라 다른 서비스에 크지 않고 서비스 자체가 대용량 파일보단 , 소용량 파일을 메일보다 편리하게 관리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폴더단위로 업로드 하려면 어도비 에어로 만들어진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합니다. 액티브X 처럼 윈도우에만 설치할수 있는게 아닌 맥에도 설치가능한 플러그인이고 보안적으로도 우수합니다. 
TV에 많이 나오는 N드라이브 CF


KT와 아이폰 고객들을 위한 웹하드 서비스  유클라우드(http://www.ucloud.com)


6개월전만 해도 KTF 통합과 함께 아이폰출시 , 계륵이던 넷스팟의 효용가치 재창출 , QOOK 브랜드 성공등으로 인하여 SKT 는 소비자 등쳐먹는 악이라는 평과함께 개념회사로 거듭났습니다. 최근에는 아이폰4 의 출시연기와 함께 넥서스원의 자질구레한 유통문제 , 그리고 얼마전에 터진 리퍼문제(이건 그분이 탈옥폰이라서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등으로 인해서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원래부터 SKT 에 약점을 보이던 CS(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욕을 많이 먹고있는 KT 입니다. 뭐 조직이 비대해서 생기는 문제라 하루이틀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 생각은 듭니다만 겉으로 봤을때 KT 가 분명 변화하는건 사실입니다.

일단 매출에 엄청나게 지대한 공헌을 하는 집전화부분이 끊임없는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 인터넷전용선 시장의 포화 타회사들의 경쟁력 강화 때문에 쉽지않은 길을 걷고있는 KT 입니다. 현재 그래서 KT 도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고 뭐 최근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웹2.0  ,3.0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 

여튼 아이폰사용자들이 받는 혜택중에서 가장 큰것은 네스팟의 무료이용이라 할 수 있고 거기에 KT 인터넷 사용자 들이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20GB 씩 무료로 유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달에 5000원정도의 유료 서비스 입니다.
유클라우드는 웹에서 직접적으로 파일을 올리거나 다운로드를 받을수는 있으나 상당히 불편하고 대용량 전송을 하려면 전용 프로그램을 받아서 설치해야 합니다. 윈도우 / 맥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세상 좋아졌네요 , 1년전에는 XP 아니면 아무것도 못했는데 말이죠 ㅋ)

유클라우드를 설치하면 자신의 폴더자체를 통째로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유클라우드의 특징이라고 하면  실시간 동기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정한 폴더를 변경하거나 삭제 수정을 하면 유클라우드 서버도 동일하게 변경이 됩니다 , 단순 저장공간으로 이용하면 불편할수도 있으나  클라우드컴퓨팅 , 백업의 방향으로 생각하면 참 편리한 서비스 입니다. 우선 공짜로 20GB 이고 , 아이폰앱을 제공하여 아이패드 , 아이팟터치 에서도 인터넷이 되는 공간이면 열람이나 저장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앱은 요즘은 뭐 기본제공이네요 ; 

유클라우드 프로그램 메인화면 입니다 , 여러대의 컴퓨터의 동기화도 가능합니다. 

kt 고객이라면 , 공짜로 제공하는 20gb 의 웹하드 서비스를 절대 놓치지 말고 사용해보세요^^
20기가바이트면 꽤 큰 용량입니다.

유클라우드 CF


마치면서

1TB 를 제공하는  나우콤의 세컨드라이브도 소개시켜드릴려고 했으나 제가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제외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파악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약간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100MB 짜리 웹 호스팅도 1년에 5만원 이상 주고 사용하던 때가 생각나는데 이젠 1TB 도 제공하고 5GB 정도는 작게 느껴질정도로 세상이 변해버렸습니다. 변하면 변할수록 이용자 입장에서는 더욱 편리해져서 좋기만 합니다. 더 많은 회사들이 경쟁해서 더욱 혜택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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