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로도 유명하지만 로지텍과 더불어 PC 주변기기 메이커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우스운 말로 하드웨어 명가 마이크로 소프트 라는 테크 덕후들의 별명을 붙여주기도 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는 몇년째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MS 의 아크마우스 입니다. 회사에서 그리고 집에서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사용한지 3년이 다 되가는 군요. 3년 동안 사용 하면서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 이 친구에 대한 리뷰를 진행 하겠습니다. 



디자인 : 정리잘된 책상 검은색 랩톱이 있는 사무실 책상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


이 마우스를 처음 봤던건 출시당시 인터넷 이었지만 실 생활에서 본 것은 2011년 사회 사회에 첫 발을 내딜 때  지금은 떠난 첫 직장의 본사 교육 때 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취급하던 생활소재 회사 였는데 마케팅 부서부터 서플라이 부서까지 거의 모든 부서의 인덕션을 진행 했는데 사회 초년생의 제 눈에 멋지게 프리젠테이션 해주던 선배님들이 멋져 보였고 그 분들이 많이 사용하던 마우스가 이 마우스 였었죠. 열정적으로 교육 하고 이 마우스를 이용해서 다양한 자료를 보여주시던 그 장면에 매료 되어서 저도 얼마 후 이 마우스를 구매 하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굉장히 비싸게 팔았지만 다나와 최저가를 이용해서 전 꽤나 저렴하게 구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안쓸땐 이렇게 접어두면 전원이 차단 되다가


쓸땐 이렇게 펴서 쓰면 됩니다


은색 / 검은색 조합이 맥북과도 잘 어울립니다


대체적으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랩톱은 검은색인 경우가 많은데 은색과 검은색으로 된 기본모델은 어떤 노트북과도 잘 어울립니다. 

워낙 독특한 모양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현재 회사에서도 꽤나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굉장히 잘 뽑은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가 아닌 USB 타입으로 수신기는 현재 나오는 마우스 들보다 다소 큽니다. 하지만 마우스 뒷면에 안정적으로 자석으로 붙일 수 있게 되어있어 불편하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MS 에서 만든 하드웨어 중에서 서피스와 더불어 상당히 창의적이고 좋은 디자인을 보여 주는거 같다는 게 개인적인 평가 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검/은 컬러 조합 이외에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전 제 색깔이 가장 맘에 드네요 ㅋ




사용감과 마감 : 괜찮은 사용감 , 아쉬운 마감 하지만 이를 커버하는 최고의 A/S 정책


베터리는 AAA 2개가 들어가며 신규 구매시 듀라셀 베터리 2개가 제공 됩니다.


손으로 쥐였을 때 느낌은 일반 마우스와 다소 이질감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마우스의 느낌과 다름이지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적응의 문제로 보입니다. 일부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네요. 그래서 게임을 주력으로 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클릭감은 부드럽게 눌리는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휠 감은 딱딱 끊어지는 느낌은 아니고 약간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 입니다. 휠은 좀 더 짱짱한 게 더 좋을것 같은데 다소 아쉽습니다. 

다른 마우스 들 처럼 전체가 모두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가격 및 MS 의 명성등을 고려 했을때 마감은 다소 아쉽습니다.

특히 휠의 내구성이 그리 좋지 못하고 수신기 역시 고장이 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다만 이 모든것을 커버하는 MS 의 정책이 있으니 하드웨어 5년 무상수리 서비스 입니다. 최근에는 제품별로 5년이란 시간이 다소 줄었다고 합니다. 설사 줄어든 시간이 3년이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긴 시간동안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을 해주고 있는 셈 입니다. 서비스센터도 친절하며 제품의 증상에 대해 상담 후 택배비만 부담하여 제품을 보내주거나 용산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직접 가져가면 주로 새 제품으로 보내줍니다. 역시 돈많은 대인배 MS 의 모습 답습니다.(애플 코리아도 좀 배워야할것같,..) 

저도 위에서 언급한 수신기 문제와 휠 고장으로 2번정도 새 제품으로 교환받아 사용 중 입니다. 5년동안 서비스를 받는 거라면 사실 5만원 정도의 돈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네요. 



아크터치 마우스와 비교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이 제품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아크 터치 마우스를 구매하여 리뷰를 쓴 적이 있습니다. ( 아크터치마우스 리뷰 )

두 제품의 디자인과 사용성 등을 비교 해 보겠습니다. 


펼쳤을때!!

접었을때!! (전원차단!!)


두 제품을 몇년동안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성은 일반아크 마우스가 완승이며 , 마감은 아크 터치 마우스의 완승입니다. 아크 터치 마우스는 휠이 터치패드로 되어 있어 신기하긴 하지만 휘어져 있는 Round 각도가 손이 작은 사람들에겐 상당한 피로감을 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짧게 사용하는 출장 등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리뷰하고 있는 일반 아크 마우스는 다소 이질감은 있으나 오랜 시간 사용해도 큰 불편없이 사용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이나 견고함은 아크 터치 마우스의 압승으로 3년넘께 쓰고 있지만 고장한번 안나 A/S 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하드웨어를 좋아 하신다면 아크터치 마우스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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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d BlogIcon dd 2015.08.13 17:2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아크터치마우스랑 일반 아크마우스랑 고민하다가 리뷰보고 결정하고 갑니다.
    꼼꼼하게 잘쓰셨네요. ^^

  2. acidman 2015.09.10 22:0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아크마우스와 아크터치... MS하드웨어의 AS정책이 5년까지 지속되는지 몰랐군요. 저도한번 써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