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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세계가 보는 대한민국의 시선 "취업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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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는 26살입니다. 내년에 지방 국립대 4학년에 복학 예정이구요. 대다수에 남자들이 소속되어있는 공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취업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합니다. 토익시험도 치루고 있구요 오늘도 치루고 왔습니다.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외국인만 보면 최대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도 하구 있구요. 매번 목표로 하는 회사 채용 스펙도 뒤져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그 연장선으로 아이팟터치를 이용해서 팟캐스트 뉴스를 이용합니다. 영어 컨텐츠도 많고 흥미있는 내용도 많기 때문이죠.

주로 미국 관련 이야기가 많고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등 영어권 국가들의 소식이 많고 아시아 소식은 중국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오랜만에 한국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SK TELECOM 의 면접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기사인데 앵커가 소개를 하면서 미국도 심각한 취업난이 있는데 과연 한국 취업준비생들은 어떻게 대비하는지를 소개 했습니다. 우리 눈에는 익숙한 취업면접의 장면인데 미국에서는 좀 독특했나봐요.

전세계 어느 나라 학생들보다 취업하기 위해서 준비하는게 많은게 우리나라가 아니지 싶네요.


7분56초 부터 약 3분간 나옵니다. 
편집해서 올리고 싶으나 팟인코더가 이상해서 편집이 안되네요 ;;


sk telecom 면접이 나오는데요.. 시험보고 , 걸러서 면접보고 , cf 만들고 ,외국인이랑 대화하고  , 토론하고   정말 힘들게 회사 들어가네요. 다음 차례가 나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긴장됩니다.

일단 기자가 한국사람이다 보니 한국에 대해서 정확히 이야기 하네요. 한번 삼성맨 은 영원히 삼성맨이다. 한국사회에서 이건 큰 자부심이다 라고 말이죠.. 이런 모습이 외국인의 모습에는 좀 독특하게 보이나 봅니다. 설명까지 필요한 것 보면요.

제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을때도 한국인들과 사는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도 왜 힘들게 사려고 하는지 이해를 잘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뼈속까지 한국사람이라 출세하고 싶고 왜 그런 목표를 가지는지 설명을 해드렸더니 조금 수긍은 하셨습니다.


저도 20대에 많은 경험을 하고 아무것도 두려움 없이 준비 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찌 두려움이 앞섭니다.
저기 최종 면접에 올라간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과연 나 자신도 1년후에 저런 모습으로 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작은 나라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들어가는 회사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 이만큼 컷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것이 한국을 만드는 힘일것 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지치네요..제가 너무 약한가봐요^^ .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저 높은문을 뚫으려 공부를 하고 있지만요. 내일부터 저도 다시 힘 내야죠!! 오늘 다음날 토익 또 신청하구요. 회화도 열심히 다시 공부하고 전공 관련 자격증도 ;; 아 내일부터 계절학기도 시작하네요?? 제가 성적이 별로라서 ㅎㅎㅎ

정말 이번포스팅은 일기가 되버렸습니다. 외국 언론에서 한국 이야기가 나오면 흥미있게 보는 편이라 소개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토익 시험도 보고 좀 우울해서 블로그에 일기를 써버렸네요. 다음부턴 재미있는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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