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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DSLR 구매 가이드 1탄 올림푸스 ,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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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여성분들 정말 DSLR 많이들 사십니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하시려는 분 들도 계시고 계시고 지인들과의 추억을 좋은 화질로 남기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또한 DSLR 의 소형화로 패션아이템으로도 많이들 사용 하고 계십니다. 각 회사들도 여심을 잡기위해 다양한 보급기를 내놓습니다. 그래서 여성을 위한 DSLR 구매 가이드를 마련 해봤습니다.

각 회사별로 비교까지는 아니구요 적당한 기기를 선별해 보겠습니다.
1탄은 올림푸스와 캐논 의 기기중에서 선정했구요
2탄은 펜탁스 , 니콘 , 소니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 회사별 여성을 위한 DSLR 선정기준

1. 작고 가벼워야 한다.

2.최신의 기능을 무장한 것이 아닌 적당한 가격과 괜찮은 화질을 우선으로 한다.

3,크롭바디 기준으로 선정한다.

4.악세사리 , 부속품등이 비교적 저렴해야 한다.

5.촬영환경이 쉽고 편해야 한다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태클 들어오시면 딱히 변명할 거리는 없습니다. ;;



DSLR 의 진보를 이끄는 올림푸스의 소형 DSLR E-520


사진출처 : 디시 인사이드

올림푸스의 특징이라면 우선 현재 DSLR 에서 이용되는 부가기능의 원천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누군가는 천재 집단이라고 하더군요. E-520 은 475g 의 가벼운 무게에 올림푸스의 기능이 모두 들어 가 있습니다.

똑딱이 처럼 찍을수 있는 리얼타임 라이브뷰 , 바디내 손떨림 보정 ,센서내 먼지떨이 기능이 모두 포함 되어 있으면서 상당히 가볍습니다. 2008년 6월에 나온 모델로 시기는 좀 지났으나 바디도 작고 기능도 우수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니다. 현재 신품은 구하기 좀 어렵고 가격은 비싸지만 중고매물을 잘 구하시면 기본번들렌즈 2개 포함해서 5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올림푸스 자체가 렌즈 수급이 조금 어렵고 바디 매물도 조금 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번들렌즈 자체 퀄리티도 우수하고 인물사진이 워낙 괜찮은 올림푸스라 여성분들이 구매하시면 크게 후회하실 일은 없습니다. 단지 패션아이템 기준으로 보면 올림푸스 바디 자체가 곡선이 적고 좀 투박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사진출처 DCINSIDE


애매한 포지셔닝으로 평가절하 당한 비운의 바디  캐논 1000D


캐논에서 내놓은 바디 중에서 실패한 사례를 찾기는 거의 힘듭니다. 모두다 나쁘지 않은 사양을 갖췄고 이미지 퀄리티도 훌륭하여 적어도 중박이상 터트리는게 캐논의 카메라 입니다.
하지만 450D 가 출시되고 2-3 개월 후 출시된 1000D 는 450D 의 다운그레이드 버젼입니다.

니콘이나 소니처럼 보급기 시장에 여러가지로 세분화 시키려 나온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큰 반응없이 조용해진 바디중 하나 입니다. 저는 이 바디를 1년정도 썼습니다. 직접적인것은 아니고 친구와 1년동안 같이 살았는데 친구가 이카메라를 사용해서 거의 제 바디처럼 사용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00D의 가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가 크게 사랑받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입니다. 출시당시에 450D 과 그리차이나지 않는 가격으로 캐논 유저들에게 왜 나왔냐는 비아냥을 받았었죠. 하지만 지금은 번들렌즈 포함 신품을 54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캐논이라는 메리트에 상당히 좋은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450g DSLR 중 가장 가볍고  라이브뷰 , 센서클리닝 등 기본기에 충실 합니다.
이미지 퀄리티 또한 캐논답게 화사한 사진을 잘 뽑아줍니다. 겉모양은 450d 시리즈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액정이 2.5인치 와 카메라 기능중 스팟측광이 빠졌지요. 하지만 액정 화질도 우수하고 스팟측광은 스냅촬영때는 많이 사용하지 않으므로 가격대 메리트는 충분 하다고 생각 되네요.



친구가 1000d 로 찍었던 사진들!! 기본기는 충분하다

여성분들이 DSLR 가지고 다니시면 참 괜찮아 보이십니다 ;;

개인적으로 DSLR 가지고 다니면서 친구들 끼리 사진찍고 일상을 기록하시는 분들 보면 조금 더 이뻐보입니다.

제가 DSLR 을 좋아해서 더 그런 것일수도 있고요 ㅎ 뭐 번들렌즈에 패션아이템처럼 들고다닌다고 비싼 카메라 사서 오토로 찍는다고 폄하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이 벼슬은 아니니까요.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사람들은 AUTO 로 놓고 찍어도 화질좋고 잘나오는..겸사겸사 디자인 이쁜 카메라를 패션아이템 처럼 들고 다니는 것을 욕먹을 짓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00만원 짜리 렌즈로 M 모드로 같은 곳에서 규격화 되있는 느낌의 사진보다 번들로 찍어도  친구 , 가족의 살아있는 웃음을 찍는 사진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참 2탄 펜탁스 , 소니 , 니콘 편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재밌으셨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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