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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s 유저가 아이폰4 뽐뿌를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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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달폰의 대명사 아이폰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고 국내에선 3g ,3gs 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인 아이폰4가 드디어드디어 국내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폰3gs 에 만족을 하시고 사용하고 계시지만 역시 전자제품은 새로나온 제품이 최고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분들이 아이폰4를 구매하시거나 3gs기종을 약종승계로 다른분들게 넘기고 아이폰4로 기기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3gs를 5월에 샀고 아직도 애지중지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만 견물생심이라 계속 보다보니 멀쩡한 제 3gs 버리고 구매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ㅋ 그래서 아이폰4 뽐뿌를 막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1. 아이폰 국내 첫 출시때의 국내기사를 찾아본다.

작년 11월28일 당시의 아이폰 출시당일의 여러 가지 기사 , 신문 , 뉴스동영상등 3GS 가 최고의 폰일때의 그당시를 회상하는 겁니다. 사실 회상이라고 하기도 웃긴건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아주 최근의 일이라는거죠. 워낙 국내 통신시장이 10개월만에 너무 많은것들이 바뀌어 버려서 아이폰이 국내 출시된지 한 2년은 되게 느껴지네요.

포털의 검색엔진의 기간별 검색을 이용해서 시간을 아이폰3GS 출시시점으로 고고씽!!

검색엔진을 2009년11월 28일로 돌리면 아이폰4 따위는 절대 부럽지 않은 그때당시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 천대받고 있는 3GS를 받기위해 밤새 줄 서있는 인파들, 맨질맨질 광나고 있는 아이폰을 조심스럽게 개봉하는 블로거들의  따끈따끈한 3GS 박스개봉기들, 그리고 빨리 개통한것을 축하하는 댓글들. 이때당시에는 최고의 폰이었으니까요. 특히 여러 블로그의 개봉기는 상당히 자세하고 처음 박스개봉할 당시의 좋은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네요.

한번 들어가보세요!! , 내 아이폰이 아직까진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10개월전 그당시로 돌아가 보니 참 1년 사이에 너무나도 많은것이 변해버렸음을 더욱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기사들도 좀 보니  국내 휴대폰의 양대산맥인 삼성과 LG의 스마트폰들이 엄청나게 좋아졌다는걸 느낄 수 있네요.

사실 그때 당시 언론플레이의 정점이었던 옴니아2 는 사실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지요. 현재 갤럭시S 는 꽤 좋고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어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의 대표 주자로 거듭났습니다. 안드로이드 전체로 보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를 포함하여 안드로이드 폰 시장이 1년만에 급성장 한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원이 2010.2월경에 출시했으니 그 이후에 많은 통신 시장이 변화 된 것 같습니다. 1년만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중심에 자신의 아이폰3GS 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좀 뽐뿌가 사라지지 않을까요?? ;;


2. 악세서리로 새옷을 입혀준다. 

3Gs 가 아이폰4를 이길 수 있는 분야가 뭐가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악세서리 분야가 아니겠습니까? 3G , 3Gs 두 모델이 같은 디자인으로 2년동안 출시되는 바람에 엄청나게 많은 악세서리가 시장에 출시된 상태입니다. 하물며 지하철역 지하상가에만 가도 싸고 질 좋은 케이스들이 엄청나게 출시되어 있죠.

현재 제가 사용하는것도 5천원짜리 실리콘 케이스 인데 좀 더 날렵하고 아름다운걸로 바꿔줄려고 생각 중입니다. 아무래도 손이 많이타서 노래지는게 바꿔주는게 좋을듯 해요. ㅋ

현재 아이폰4의 뽐뿌를 이겨내기 위해 지른것이 있습니다. 저렴한 아이폰 스피커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악세서리 지름의 완성형은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충전과 음악감상이 동시에 가능하고 실내디자인에도 참 좋습니다. 또한 가격대도 3만원부터 수백만원대 까지 다양합니다.


리퍼제품으로 좀 싸게 구매했으니 대만족!!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팟 스피커가 있는데 아이폰을 지원하지 못하고 3년넘게 쓰다보니 문제가 많았습니다. 사실 구매때부터 워낙 저렴한 제품이라 문제가 자꾸 생기더군요. 스피커 구입전에 모양만 보고사진 마시고 적당히 메이커가 있는것을 사는것을 권합니다. 케이스가 아이폰의 외모를 새롭게 바꾸는 작업이었다면 스피커는 더욱 기능을 끝까지 사용하는 내실적인 작업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뽐뿌를 이겨내야겠죠^^


3. 애플의 3GS 키노트 프리젠테이션 보기.


아이폰3GS 는 2009년 6월 발표당시 스티븐잡스는 투병중이라 직접 프리젠테이션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애플팬들에게는 꽤 유명한 필쉴러마케팅 부사장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아이폰3GS 는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필쉴러도 스티브잡스 못지않게 프리젠테이션 자체는 잘 하고 유머는 한수 위 인듯 하기도 합니다.

2009년 6월의 키노트를 아이폰에 내장된 itunes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필쉴러가 발표할 당시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는것도  아이폰4 뽐뿌를 견뎌내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감탄해하고 신기해하는 새 제품시절이니까요.!!

단! 절대로 지인의 아이폰4를 만져보는건 자제하세요!! 이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됩니다^^

사실 저도 압니다. 이런것들이 뽐뿌를 막을 순 없다는걸 ;;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지금의 3gs를 좀 더 아껴주자 이정도 입니다. 사실 아직도 충분한 성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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