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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친구가 된 블로거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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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2년 가까이 운영하면서 사실 저처럼 이웃 블로거가 많지 않은 분들도 없을껍니다.

기껏해야 5분 남짓이고 사실 방문조차도 열심히 못해드리는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 할 정도죠.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부터 가장 오랜기간 알고 지내는 분이 한분 계신데 바로 후레드군 님 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락도 자주하고 다양한 it 이야기나 정보도 공유하기도 하는 친구같은 존재이죠.

사실 제가 전주를 살고 후레드군님은 서울분이시라 한번밖에 뵙지 못했는데 워낙 교류를 많이해서 친구처럼 느껴질 정도이죠.

한가지 후레드군님께 죄송한건 뭘 저한테 자꾸 해줍니다. ㅋㅋㅋㅋ 독일에서 물건너온 꼽슬머리들을 위한 앰플도 보내주기도 했고 다양한 기프티콘들은 물론이구요. 전 해준게 없는데 말이죠.;;;

오늘도 집에오니 후레드군 님이 뭘 보내주셨네요.


레어템인 구글코리아 수첩을 보내 주셨네요 ㅎㅎ


이걸 어디서 구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토익공부 때문에 수첩하나 사려던 참에 아주 기분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ㅋ 생각해 보니 지난 토요일 제가 술기운에 막 달라고 때썼던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가물가물)


후레드군님은 뭘 보내주시면 항상 작은 쪽지와 함께 보냅니다. 정성스럽게 자필로 짧지만 편지를 써서 보내곤 하죠 ㅋ. 이제 정말 저도 뭔가를 해드려야 겠네요 ;;;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합니다.

이전에 보내주신 독일산 헤어 제품들 ㄷㄷㄷ ;; 하주 한글로 설명서 까지 ;; 섬세하시다능 ㅋㅋ


이전에 모 전자회사 면접 준비할때 애플의 마이티마우스 구동방식 연구 때문에 마이티 마우스가 필요 했는데
보유하신 마이티 마우스를 보내주셔서 열심히 뜯어서 연구했습니다 ;;
물론 다시 보내드렸지만 마음에 너무 고마웠습니다. 
보기좋게 떨어지지만 않았어도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블로거 가 있다는 것은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무엇을 보내 줘서가 아니라 ;;;(속보인당;;) 정말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친하게 지내는 블로거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저처럼 소홀히 하시지 말고 잘 해 주세요 ;;

저도 이제 좀 잘 해드려야 겠네요 ㅋ


후레드군 님의 블로그 Sense and Sensibility : http://frederic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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